책소개
그런 다음 철학, 심리학, 문학, 수학, 어학, 신경학, 신학, 역사, 예술 등 온갖 영역을 넘나들며 맞춤형 수업을 하듯이 독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의사결정의 실마리를 찾도록 도와준다. 그 실마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불확실한 상황을 돌파할 최고의 결정에 성큼 다가가 있을 것이다.
자신을 찾는 여정은 선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인 도를 닦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가장 좋은 길을 마아트라고 불렀다. 마아트는 중국의 중용 개념과 유사한 진리, 정의, 조화, 균형, 우주의 원리 등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마아트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생각, 말, 행동을 의미한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첫 번째 질문인 "어디 있느냐"는 마아트에 관한 것이다. 이 질문에는 답이 없다. 자신의 삶을 통해 나름대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답 그 자체다. 아담에게 주신 하나님의 질문은 오늘날 삶을 방황하고 있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질문은 이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이동하기 위한 문턱이며, 여러분을 미지의 세계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