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초강대국으로 우뚝 선 미국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 준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부터 현재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의 전체 역사를 서술하여 미국이 현재와 같이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배경과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또한 현재의 강력한 미국에 대한...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난 시기와, 미국이 우리나라에 알려진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초기 미국과 우리나라의 관계는 순탄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완화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나름 우호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현재까지와 달리,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의 정부들에 변화가 오면서, 우리에게는 국가 관계와 국내 안보를 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의 상황이 최악이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국가 간의 신뢰관계와 균형이 깨지는 순간, 동시에 그것은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지고 올 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주변국들과의 관계 유지에 있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현명한 해결책을 찾는 일 일 것이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일단 세계의 경제와 국제 정치의 중심에 있는 국가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보를 얻을 때 가장 좋은 것은 국가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이다. 역사를 알면 그 흐름을 통해 국가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위기 상황 속 대처를 어떻게 해 왔는지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특히나 미국은 건국 역사와 그 과정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나라로 미국이 앞으로 국제 흐름에 어떻게 대처할지 알고 싶다면 더더욱 미국사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독특하게도 식민지로 시작해 제국주의의 성향을 가지게 된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