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과 현장을 이해하면 클래식 음악이 더는 졸립거나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예술의 풍요함을 믿는 저자가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쓴 글은 단숨에 읽힐 것이다. 단조로운 일상에 신선한 변화와 풍요로운 삶을 원한다면 ‘오늘부터 클래식’이 필요하다.
고상한 척 하기좋은 클래식을 나는 가끔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가 가끔 듣곤 한다. 아는 클래식은 학창시절에 배웠던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교향곡이 전부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른다. 이책을 읽었는데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장르도 잘 모르겠고 악기도 사실은 잘모른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웬지 모르게 차분해지는 느낌도 있고 웅장한 기분도 들고 해서 찾아 듣지는 않지만 잠이 오지 않을 때 TV나 라디오를 켜면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이나 클래식을 소개하는 프로를 잠깐이나마 보다가 듣다가 잠이 든다. 내 기억에는 제대로 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한 적은 없어서 한 번은 꼭 관람을 하고 싶다. 영화나 콘서트는 경험이 있지만 클래식은 끌리지만 관람을 못했다. 동네 예술회관에서 가끔씩 공연을 한다는 정보를 얻지만 거기에서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