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버지의 10가지 약속』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공경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자녀를 마음에 품고 양육하는 방법을 에두르지 않고 간결하게... 아니라 50년 넘게 젊은이들과 성공적으로 사역해 오고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10가지만 자녀들과 약속해보자. 아버지로서 현명한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전 두란노 아버지학교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우리는 ‘아버지’라는 존재와 형상을 육신의 아버지를 통해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시기에 이 땅의 실재의 아버지를 통해 하나님을 유추하게 되는데, 아버지의 자아상이 건강하지 못하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인식이 일그러지고 왜곡되고, 온전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온전하고 건강한 아버지의 자아상을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불공평해. 왜 그 사람은 해도 되는데 나는 안 돼?“
“자격으로 따지면 내가 그 여자보다 더 나아.“
"네가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나는 더 받아야 돼."
위에 인용한 말은 은혜를 모르는 태도를 보여준다. 당신의 아이에게도 그런 태도가 있는지 모른다.
우리 사회에는 특권의식이 강한 사람이 매우 많다. 그들은 노력해서 성취하지 않았는데도 당연히 제 것이라 여긴다. 우리는 주변에서 거의 날마다 그런 특권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을 만난다. 그들은 도무지 고마워할 줄 모른다.
물론 기대한 것을 얻지 못해 불평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고마워할 줄 모르고 불평하는 태도가 성격이나 기질로 굳어버리면 부정적인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스트레스와 실망감, 우울증을 많이 느낄 뿐 아니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대체로 인생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