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사중복음 연구의 글로컬한 과제
교통이 발달되어지면서 21세기 지구촌 시대에 이루워지는 모든 행위는 지역적이면서 범 지구적인 특징을 가집니다. 소위 '글로컬'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사중복음도 글로컬한 이슈가 되어진다. 사중 복음은 로컬한 것으로 사중 복음의 '펜티코스탈리즘' 즉 사중복음의 오순절 적 특성을 되찾음으로써 '글로벌 신학의 패러다임'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사중복음은 신구약 성서에 뿌리를 둔 참으로 오래된 악기입니다. 서양의 오르간이나 피아노와 같이 잘 알려진 칼뱅신학이나 웨슬리 신학에 가려지어서 현대 신학에 묻혀 버리게 되어집니다. 그러나 사중복음이 교회와 선교 현장의 일선에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사중 복음 자체가 1세기 오순절의 초대교회부터 21세기 포스트 모던 시대의 글로벌 기독교에 이르기 까지 하모니를 내는 힘을 가진 악기인데, 교회 공동체 내에서 리더쉽을 바르게 발휘하기 원하는 자는 교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신학적으로' 돌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신학의 역활을 알기 위해서는 적어도 세가지 개념에 명확한 전 이해가 필요합니다. 바로 복음, 교회,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복음이 교회를 낳고, 교회가 기독교를 낳는 다는 것. 교회는 복음에 의해 태어났고 복음으로 성장하는 성장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신학적 과제 중 우선적인 일은 교리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교리란 교회의 신앙적 정체성을 위하여 교회가 성서를 통해서 믿는 바를 논리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정리하여 내놓은 것입니다. 신학이 교회의 옷이라 했을 때 교리신학은 교회의 정장과 같은 옷입니다. 수많은 신학들은 특정한 시대와 장소, 사건들 가운데 처한 교회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또는 보다 적극적으로 상황에 대처해 나가기 위해 만들었던 옷들입니다. 교회가 신학의 옷을 입고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낸 모습을 가리켜 '기독교'라 정의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1세기부터 시작된 서구의 교회들은 여러 모양으로 내부적으로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면서 16세기 종교개혁을 분기점으로 다양한 기독교의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게 됩니다. 개신교들 내부적으로 신학적 논쟁을 거치면서 종교개혁자들 중심으로 각기 루터교회와 칼뱅계혁 교회가 각각 자리매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