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에서는 본업과 육아를 병행하며 사업까지 하는 저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여우마켓’을 운영하며 알게 된 “세포마켓 키우기” 전략을 들려준다. 저자가 부딪히며 깨달은 ‘실전 꿀팁’부터 인스타그램 각종 기능 이해하기, 블랑쇼, 레이앤드, 상은언니 등 취미로 시작해...
저자 - 윤여진 (여우마켓 운영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심리학과 졸업 후, 루이뷔통에서의 짧은 회사 생활을 끝내고 서울대학 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 경영전문대학원 마케팅 박사 과정을 밟았지만 석사학위만 받고 돌아왔다. 계획했던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와 미래에 대해 방황하고 있을 때 우연히 다시 만난 대학 동창과 부부가 되었고, 서울대학교 경 영대학원에서 두 번째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의 수혜자로 국내외 저널에 마케팅 관련 논문을 쓴 '샌님'이었지만 출산과 육아로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무모하게 시작한 '여우마켓'이 삶을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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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심비를 공략하라
가심비 =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뜻하는 말로 요즘 소비자들은 내 가 관심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이라면 비싸더라도 기꺼이 구매하고자 한다. 현대 소비자들은 가격과 무관하게 주관적인 심리적 위안을 주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 한다. 인스타그램은 가 심비가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가심비를 채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 은 온라인에서 '손품'을 파는 것이다.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는 와 디즈와 같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나 SNS에서 광고를 많이 하는 인기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리빙페어, 박람회, 플리마켓 등 오프라인 행사도 제품을 찾기 좋은 곳이다. 특정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종종 볼 수 있다.
* 나만의 제품 발견하기
인스타그램에서는 해시태그도 팔로우할 수 있는데, #교구 #엄마표영어 #책육아 등 판매하는 제품과 관련된 해시태그와 #여우마켓 해시태그를 팔로우하면서 최신 동양과 고객들의 후기를 받아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