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의 저자는 위로부터의 기독론을 전제로, 신약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면밀하게 고찰하고 있으며, 아리우스주의에서부터 케노시스 이론을 거쳐 현대 해방 신학에 이르는 역사상의 다양한 논의 가운데서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의 선재, 그리스도와 다른 위격과의 관계, 성육신, 그리스도의 무죄성을 비롯한...
1. 저자소개
스코클랜드 자유교회에 속한 개혁신학자로 글래스고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자유교회대학에서 조직신학 교수와 학장을 위임했으며, Partick Highland Free Church와 Kilmallie Free Church에서 다년간 목회 사역을 담당했다.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단의 잡지 및 신문 등에서 편집자와 기고자로 활동했는데, The Monthly Record의 편집인으로 일한 바 있다. 기독론과 속죄론, 구원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학과 설교를 연결시키기 위해 힘썼으며, 기독교의 고급스런 정통 교리들을 쉬운 언어로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1978년부터 에든버러에 위치한 Partick Highland Free Church 대학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었으며, 2008년에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그를 위한 기념 논문집으로 The People’s Theologian: Writings in Honour of Donald Macleod가 출판되었다.
2. 주요내용
이 책은 전체 2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정녀의 탄생을 시작으로 ‘위로부터의 기독론’을 전제로 한 신약성경의 그리스도를 분석하고 있다. 제1부는 복음서에서 니케아까지의 내용으로 참 하나님에게서 나온 참 하나님의 모습을 주제로 설명하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칼케돈과 그 이후의 내용으로 참 하나님과 참 사람을 주제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