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집대성한《리더의 질문법》은 그가 평생에 걸쳐 리더들의 성공을 돕는 과정에서 배우고 실천했던 것들이 농축되어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소통 전략 ‘겸손한 질문’의 개념과 구체적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겸손한 질문’은 ‘상대방의 발언을 끌어내고...
질문의 수준이 그 사람의 수준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시 이야기 하면 현명한 질문을 할 줄 아는 사람은 현명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문(愚問), 즉 어리석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그 수준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구글, 애플, 시티은행, PG&E, 휴렛팩커드, 셸 등 수많은 기업을 컨설팅한 조직심리학의 대가이자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에드거 샤인이 50년 연구 끝에 밝혀낸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집대성한 이 책 리더의 질문법은 그가 평생에 걸쳐 리더들의 성공을 돕는 과정에서 배우고 실천했던 것들이 농축되어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소통 전략 겸손한 질문의 개념과 구체적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말하는 겸손한 질문은 상대방의 발언을 끌어내고, 자신이 답을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묻고, 상대방을 향한 호기심과 관심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 기술이다.
그러나 리더로서의 질문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만약 어떤 조직의 리더가 부하 사원에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하면 분명 그 리더는 부하 사원으로부터 리더로서의 자질(資質)을 의심받을 수 있는 것이다.
공감 리더십 실천으로 유명한 캐런 메이 구글 부사장이 에드거 샤인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를 초청해 이렇게 물었다. “변화에 민감한 조직을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에드거 샤인은 대답했다.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알고 있습니까?'와 '그 밖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 있나요?'라고 묻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가 정말로 알아야 할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라고 답했다고 말한다. 혹자는 길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대답을 바로 해주는 리더가 유능한 리더라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작업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지휘하고 긍정하는 리더보다 솔직한 질문을 하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수많은 요소가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과제를 완료하여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위, 아래, 주변을 포괄하여 긍정적이고 정직하며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