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전환의 시대 맞아 한반도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절박하다. ‘대전환의 시대’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 기후변화, 기술 경쟁,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의 세력 갈등 한가운데 서 있다.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국제정치학자 김준형은 이럴수록 “외교에 진심이어야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긴급하다. 감염병의 대유행, 기후변화, 기술경쟁,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과 같은 거대 국가들의 세력 갈등 등 '대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국제정치학자는 그럴수록 외교에 대해 성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동안의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지적하며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외교 혁명의 수단으로 제시한다. 한국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 사실, 그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변하기 시작했지만, 대중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없었다. 이것이 이 책이 출판된 가장 큰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