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스 로마인들도 신화를 믿었을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돈을 얼마나, 어떻게 벌었고’, ‘라틴어와 달리 그리스어는 왜 진화하지 못했을까?’ 고대 그리스 로마의 진정한 역사가 보이는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36가지 질문은, 신화 중심의 그리스 로마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최근 역사학계에서는 개인의 미시적 생활사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미시생명체 역사 연구는 개인의 행동과 동기에 초점을 맞추어 그 속에 반영된 시대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이다. 미시사를 통해 역사를 보면 개개인이 어떻게 충돌하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지 알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살펴본 역사 이야기들이 일반 역사책에서는 들을 수 없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꿈틀거리고 있다. 이 책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서민이라는 출발점에서 그리스 로마사를 바라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의 삶을 탐구할 때 역사는 얼마나 효과적인가? 영웅적인 인물들과 특별한 사건들로 채워진 역사는 얼마나 진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