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신을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양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받아들임>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은 타라 브랙은 동양의 위빠사나 명상에 주목하자고 제안한다. 위빠사나 명상은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바라보는 명상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낯설게 분...
저자는 20대에 불교를 접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였다. 그 전까지는 많은 젊은이들과 같이 엄청 열심히 살았다고 한다. 저자는 열심히 살아서 원하는 것을 얻으면 기쁜 것은 잠시이고 공허함이 몰려왔다고 하였다. 상당히 공감이 되는 문구였다. 나도 많은 것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를 몇 개 이루고 이런 감정을 느껴봤다.
이 때 저자는 번아웃증후군을 겪었다고 한다. 불교는 저자에게 불안과 고통을 똑바로 보게 해주었다고 한다. 저자는 본인이 불안하다고 느낀 이유는 늘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말 가슴을 푹 찌르는 문구였다. 내가 생각해도 이게 맞는 것 같다.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심하게 질책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