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성과 남성의 갈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독일 태생 작가의 『길들이는 여자들 길들여진 남자들』. 여자와 남자의 갈등을 논리학적, 사회학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남자들은 모르지만 여자들은 알고 있는 세상의 진실도 담았다.
이 책은 페미니즘의 주장과는 달리 여자가 남자으로부터 착취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은 남자가 자신들을 위해 일하고, 자신들을 위해 사고하며, 자신들을 책임지도록 만든다. 여성은 남성을 착취한다. 여성은 어떻게 남성을 “기꺼이 굴종하는 행복한 노예”로 만들 수 있었을까? 저자 에스테 빌라가 독자에게 던지는 화두이다.
독일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의사로 일했던 저자는,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과 남성을 비교하며 페미니즘의 주장과 상반되는 이론을 쏟아놓았다. 즉 페미니즘은 환상이며, 실제로 여성들은 남성들을 교묘히 길들여 착취하며 남성들은 기꺼이 여성들에게 착취당하며 그것을 당연하게 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