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옥스퍼드 공부법』은 실제 옥스퍼드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저자가 42가지 ‘옥스퍼드 공부법’을 알려준다. 논점과 핵심에 강한 튜토리얼, 상식을 파괴하는 질의응답, 품위를 잃지 않는 젠틀맨 정신, 경쟁 상대를 부드럽게 제압하는 커뮤니케이션, 창의력을 키우는 생각법 등 최고의 엘리트로 거듭날 수...
저자는 ‘옥스포드’에서 박사를 했다. 거기서 깨달은 바를 이 책을 통해 풀었다. 공부를 시험 통과 등으로 오해해서 이 책을 든 셈이다. 저자가 말하는 공부는 일반적인 공부가 아니다. 거칠게 요약하면 사람이 되는 방법이다.
서문에 써 두었다.
<젠틀맨이란 뒤집어 보면 높은 자부심과 지적 무장, 과묵한 위엄 등 인간관계에서 상대가 비집고 들어갈 틈을 주지 않는 스킬과 분위기가 몸에 밴 사람이다. 섬나라 영국이 계속해서 세계를 리드하는 국가로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공부를 한자로 풀면 사람(夫)을 만드는 것(工)이니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다.
천 년 동안 최고의 지성을 길러냈다는 옥스포드가 다른 대학과 다른 것은 무얼까? '튜리토리얼'이다. 18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만 들어서는 제대로 된 옥슨의 교육을 받았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옥슨의 학생에게 공부란 수업보다는 튜토리얼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튜토리얼이란 교수와 학생이 대화를 통해 지식이나 이해의 깊이를 더해가는 교육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