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뻔한 조언이 아닌, 실험으로 증명된 심리 법칙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마음의 법칙』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심리학 분야에서 60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심리학은 우리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가르쳐준다. 이런 지식은...
1. 책 및 지은이 소개
∘지은이 폴커 키츠, 마누엘 루쉬
∘옮긴이 김희상
∘출판사 다산사이언스
∘폴커 키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심리학, 미국 뉴욕 대학교에서 법학 전공
-세계 최고의 자연과학 연구소인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침
-저널리스트, 시나리오 작가, 저작권 전문 변호사 등으로 활약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강연자, 주로 심리학, 법, 직장생활 등을 주제로 다룸
∘마누엘 투쉬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심리학,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교육학 전공
-기업 컨설턴트 및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로 활동
-쾰른에서 정신과 병원을 열고 대화치료, 명상, 코칭 등 개인 상담 진행
2. 독후감
가. 심리학자가 쓰는 말
풀커 키츠, 마누엘 투쉬가 공저한 『마음의 법칙』이 눈에 들어온 것은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때문이었다. 그는 “수많은 심리학책 중 단연코 돋보이는 수작이다! 북미에 말콤 글래드웰이 있다면, 독일엔 폴커 키츠가 있다!”라고 하는 감언에 책을 펼쳤던 것이다.
책은 51개의 이야기가 들어있었다. 이런 유형의 책은 주로 자기 계발서 같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리학자가 그런 책을 썼을 리는 없을 것이다. 어쨌든 별로 흥미가 없으면 책을 닫을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더구나 심리학은 관심에 비해 읽기가 늘 버거웠었다.
수많은 용어 때문이다. 연구자마다 자기들의 실험 결과에 대해 이름을 붙이는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생소한 용어가 가득해서 읽을 때는 흥미로운데 얼마가 지나면 용어 때문에라도 내용을 금방 잊어버린다. 그러니 흥미가 줄어들 수밖에.
심리학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하는 질문이다. 그런데도 누구도 이 문제를 깊게 들여다보지 않는다. 이걸 어느 정도라도 안다면 모르는 사람보다 훨씬 모든 면에서 유리할 것은 분명하다.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제일 힘든 것 같다. 얻고 나면 신뢰가 쌓이고 그 다음부턴 형통한데 얻기까지가 고뇌의 연속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같이 일하는 동료,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친구, 동거동락하고 평생을 함께 지낸 가족까지도 내가 아닌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이 예전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 남자의 마음과 여자의 마음이 또 다르고 같은 말을 듣고도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다. 상대방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있을 때 상대방 기분이 좋을 때 해야할 지 아니면 평상시 내가 말하고 싶을 때 해야할지, 기분이 다운됐을 때 해야할 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 핵심 주제
(1)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의 기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2) 우리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알고 일상의 심리정글을 잘 헤쳐나가자!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면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3) 내 인생을 만들어가고 나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4) 마음과 심리를 알면 삶과 인간관계에서 폭 넓어지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2) 주요 내용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그러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만 가지고는 타인과의 관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 '마음의 법칙'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타인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의 법칙에 대해 안다면 다양한 면에서 훨씬 수월하게 소통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해준다.
심리학 서적 중에서 읽기 쉽고 간결하게 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굉장히 반복적이고 진부한 내가 싫어하는 일들을 한 꺼번에 힘을 내서 처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자도 불편한 업무는 몰아서 처리하라고 했는데 그나마 내가 잘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대목이었다.
마음의 법칙은 전반적으로 구체적인 예시들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글을 편하게 읽을 수가 있었고 심리학적인 용어들을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때마다 심리학적인 시각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내용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고, 더불어서 심리학에 대한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시험, 면접과 같은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과거에 잘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자신감을 끌어올리게 되고 성공을 확신하게 될 수 있다는 조언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무언가 중요한 일을 앞두게 되면 긴장을 하게 되면서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스로 잘했던 경험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힘을 내게 하는 큰 동기부여가 될 수가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좋은 구절과 명언이 많아서 마음을 파고드는 내용들이 더욱 기억에 잘 남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지혜롭게 잘 풀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유쾌한 해답을 알려준 ‘ 마음의 법칙 ’ 이었습니다.
도 서 명
마음의 법칙
저 자 명
폴커키츠, 마누에 투쉬
읽은기간
23.8.20. ~ 23.09.04.
독서분야
자기계발, 심리학
1. 책을 읽은 동기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 일까?
- 클루지(Kluge)를 먼저 읽었습니다. ㅠㅠ 아쒸 자청님은 이걸 읽고 인생이 바뀐다고 하던데 나는 독해력이 없어서 인지....무슨말인지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 생각, 오류, 마음에 관한 책이 없을까 하다가 김경일 교수님이 표지에서 추천하시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김경일교수님의 책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읽고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이 책은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내 마음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마음의 법칙을 읽고
⃟ 좋았던 점
- 심리학 책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마음의 법칙과 함께 해결책을 같이 제시해주어 좋았습니다.
- 짐퀵의 학습이론 중 초두효과/최신효과를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다르게 사용되는지 그 외에 여러 법칙
들이 나에게 어떻게 유리하게 작동하게 할 수 있는지 유용한 수업이였습니다.
⃟ 어려운 점
- 심리학 책을 처음이라면 저처럼 여러 번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하지만 나의 잠재의식이 바로 방어기제를 통해 원래의 나로 돌아가는 것을
1~3일 만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때 다시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마음의 법칙을 읽고.. 요약 및 느낀 점
-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심리학 분야 6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책입니다. 마음에 관한 법칙 51가지를 제시함으로서 우리가 가족, 사회, 비즈니스에서 끝없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항상 좋은상황 이라면 좋겠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면 멍청한 선택이 아닌 가장 좋은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번의 책은 교보문고의 이달의 베스트셀러 책 중에서 선택하였다. 심리학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에 대하여 51가지의 예시를 화두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저자의 입장에서 해답을 제시한 책이다.
감정은 남성이냐 여성이내 하는 차이뿐만 아니라, 나이에 따라서도 달리 취급된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신으로부터 소외된다.
워비곤 효수 효과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창조적이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효과라고 한다. 음. 나랑 정반대 이야기이다. 내가 가진 능력을 수치화 할 수는 없지만 나는 항상 내가 부족하다고 여긴다. 웃긴 게 어려운 일을 하라고 던지면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기 쉽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자기 자신을 크게 상처입힐 수 있다고 하는 문구가 놀라웠다. 재밌는 예시로 교통사고가 나는 이유 중 큰 것이 자기 자신이 운전을 잘 한다고 여겨서 그렇다고 한다. 맥락적으로 이해가 되긴 한다. 내가 볼 때는 우리가 스스로 과소평가해서 큰 잘못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은 것 같다.
■ Summary – 내용 요약
꼴도 보기 싫은 직장 동료와 잘 지내는 법(점화효과) :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할 지를 이끌어 내는 것을 '도식'이라고 한다. 이러한 도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두고 '점화 효과'라 부른다. 평소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출근에 앞서 다음과 같은 단어를 되뇌어라. '편안하다. 유쾌하다. 재미있다. 예의바르다.' 이런 단어로 점화되었을 때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1. 구성
심리에 관한 51가지 법칙.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심리학을 설명한다. 책은 51개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예시를 들어 이야기를 재밌게 풀었다. 일상생활에 한 번쯤 격어 보았을 만한 이야기가 많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지만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다. 다만 이야기가 51개로 나누어져 있다 보니 중간에 지루함이 생기기도 한다. 그럴 때는 잠깐 다른 책으로 머리를 식히는 것은 어떨까.
마음의 법칙 20개에 대한 짧은 내용과 나의 이야기를 적어 보았다. 공감하거나 놓치고 있었던 생각을 만났을 때의 느낌을 기록했다.
2. 느낀점
1) 원하는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비밀(정박효과)
첫 제안이 중요하다. 처음 제시된 금액이 뒤에 나오는 가격의 인상을 결정한다. 17레스토랑과 97레스토랑이 있다. 사람들은 97레스토랑이 더 비쌀 것으로 예상한다. 아무 의미 없는 숫자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97레스토랑이 더 비싸다고 생각한다. 노트북을 살 때 느꼈다. 200만원인 노트북이 있다. 80만원인 노트북이 있다. 처음 알아볼 때는 80만원 노트북을 보고 비싸다고 생각했다. 여러 가격대의 노트북을 알아봤다. 노트북 무게, 사양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점점 알아보다 보니 가격대가 올라갔다. 이후 처음 사기로 한 80만원 노트북의 가격을 생각해보니 싸게 느껴졌다. 오히려 120만원의 노트북을 살까도 고민했다. 처음 80만원인 노트북만 보았을 때는 120만원의 노트북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러한 심리적 작용이 있음을 알았다. 내 뇌가 자연스레 80만원 노트북이 싸다고 나에게 이야기할 때 생각하자. 정박효과에 속고 있는 것이라고.
2) 통계 대신 기억을 믿는 사람들의 심리(대표성 휴리스틱)
독일은 오래전부터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사람이 없다. 반면, 심장질환으로 죽은 사람은 있다. 당신이 이 구절을 읽고 당신이 이 구절을 읽고 있는 동안에 독일에서는 족히 세 명이 죽어나간다. 사람들은 구체적인 통계보다 뇌에 또렷이 각인된 기억을 믿는다.
1. 감정을 숨기는 게 습관이 돼버린 당신에게 (감정 사용법)
감정을 숨기지 말고 진솔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2.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다고 느낄 때 (리프레이밍)
리프레이밍은 틀을 바꾸어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리프레이밍이다. 나는 할 수 없어 앞에 아직을 붙이고, 화가나는 상황에서 이 상황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라고 되뇌며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생각한다.
3. 신나는 일은 짧게, 지겨운 일은 단번에 (습관화)
습관화는 우리의 감각을 마비시킨다. 어떤 일이든 처음 할 때 느꼈던 짜릿함은 곧 사라지고 만다. 부담스러운 일을 할 때는 끝까지 하고 즐거운 일을 할 때는 짧게 끊어서 하면 만족감이 높다.
4.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인 이유 (기본적 귀인 오류)
일어나는 사건과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면서 그 원인을 찾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귀인이라고 한다 내가 실패하면 운이 없었고(내적 귀인), 타인이 실패하면 원래 실력이 없는 사람(외적 귀인)이라고 하며 내가 성공하면 내 실력(내적 귀인), 타인이 성공하면 (운) 이라는 귀인 오류가 쉽게 범해지기 때문에 인지하고 있으면 다툼이 덜할 것이다.
5. 꼴도 보기 싫은 직장 동료와 잘 지내는 법 (점화 효과)
짜증 나는 동료를 만나기전 편안하다,유쾌하다,재미있다,예의바르다 등의 긍정적인 효과로 점화 효과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가급적 가상으로 라도 긍적적인 점화효과를 많이 한다면 긍정적으로 대할 수 있다.
6. 잘나가는 친구랑 비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비교의 덫)
우리는 이웃보다 돈을 더 많이 벌 때 기쁨을 느낀다. 이를 ‘사회적 상승 비교’인데,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과 비교, 나를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 하면 긍정적이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나보다 나은 사람과의 비교는 불행에 빠뜨릴 수 있으니 사회적 비교의 두 가지 형식을 염두에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