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서 『세상의 모든 과학』은 『과학이 빛나는 밤에』를 잇는 이준호 선생님의 역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빅 히스토리 여행서’이다. “해 질 무렵 여러분은 저와 함께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라는 나긋한 문장과 함께 138억 년을 거슬러 오르는 우아한 과학 여행이 시작된다....
학창시절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학교에서 쪼개진 분과 단위의 지식을 습득하는 데 바빴던 나는 정작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과학에는 흥미를 잃어버렸고 심지어 스스로 질문하는 법조차 잊어버렸다. 그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과학은 점점 우리의 실생활과는 다소 동떨어진 ‘어렵고, 재미없고, 별 필요가 없는’ 전문가의 영역으로나 생각하게 되었다.
전 MS회장 빌 게이츠는 이러한 일반의 인식에 변화를 주고자 물리학, 천문학, 생물학, 인류학 등의 다양한 분과 학문을 융합하고 생명, 우주, 지구, 인류의 역사를 한데 아울러 소개하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빅뱅 이후 138억 년이라는 장구한 시간 동안 우주에서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해왔는지 하나의 이야기로 들려주는 빅 히스토리는 현재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 <세상의 모든 과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도 편안하게 빅 히스토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우주 역사를 관통하는 한 지점에서 우리가 어떠한 위치에 서 있는지를 돌아보게 해준다.
<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은 <과학이 빛나는 밤에>를 잇는 저자 이준호의 역작으로, 저자가 직접 공들여 그린 150여 가지 그림이 빛나는 ‘빅 히스토리 여행서’이다. “해 질 무렵 여러분은 저와 함께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라는 멋진 문장과 함께 138억 년을 거슬러 오르는 우아한 과학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