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축구선수로 뛰던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며 ‘나처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손흥민 선수를 직접 교육했고,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술을 가르치는...
아무래도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유명해진 저자이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를 어떻게 키웠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고 사람을 키우고 육성시키는 것에 대한 생각, 스포츠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자녀를 키울 때 우선 잘 노는 것 자체를 중시한 부모님이었다.
올해 한글날(10월 9일)에 축구선수 손흥민이 ‘자랑스러운 한글날 함께 축하하고, 한글을 통해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모든 분이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한글날 축하영상을 보냈다. 우리 사회에는 지도층 인사가 많은데도 손흥민 선수가 선택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저자는 아들 손흥민 인생과 자기인생은 각자 몫이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고백하듯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
이 책을 보고 나면 성공의 DNA라는 것이 따로 있다는 게 거의 확실히 느껴진다. 저자는 세계 대선수 손흥민 선수를 키워낸 아버지이자 자신도 굉장히 축구선수로 성공했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두각을 나타낸 편이었다. 자녀에게 올인하는 삶, 하지만 자기를 돌보는 삶, 그게 대단해보였다.
손흥민 선수 유럽 시절 저자가 고생한 썰, 삶은 너무 유명하다. 저자는 자녀가 나중에 20살 넘겨 알아서 지낼 수 있도록 어릴 때 기본을 잘 다질 수 있도록 기초 환경을 잘 마련해주었다고 한다. 지도자, 리더 격인 사람이 들어야할 알아야할 격언도 쏟아져 나왔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축구를 지도하는 현직 축구 강사이기 때문에 더 그런 면도 있는 거 같다.
임갈굴정이라는 격언은 처음 알았다. 저자는 기회는 올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을 했다. 기회라고 하는 건 사실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정말로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 하지만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계속 뒤로 미룰 수밖에 없다.
저자의 삶의 태도가 존경스러웠다. 저자는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그 순간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저자도 어릴 때 축구선수였기 때문에 매일 부단히 노력했다는 사실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은 승부욕이 근성이 상당히 강하다.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수없는 반복, 훈련, 즉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것에서 출발하는 자세였다. 기회가 올 때 그걸 잡는 건 일부의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접했다. 그 기회를 잡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실력은 저자가 강조한 기본 닦기, 수도 없는 훈련, 연습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저자는 성공론에 대해서도 노력을 강조했다. 노력을 선불 지불하듯이 엄청나게 치르고 나서야 나중에 성공을 느낄 수 있다고 한 점이 인상적이다. 아마 자녀인 손흥민 선수도 수도 없이 어릴 때부터 훈련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정상의 기량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훈을 많이 얻었고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내가 과연 기본에 충실하고 있었나 스스로 자문하게 되었다. 저자는 자녀들을 운동선수로 키우면서 자율적으로 키우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저자는 결코 아이들을 다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들이 먼저 느끼고 그걸 흥미를 느끼고 그러는지 판단한 것이다.
자녀를 키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권유하고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거나 그런 것도 시키기 마련인데 저자는 그런 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나는 육아는 해본 적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참을성이 있고 노력을 할 줄 아는 아이에게는 이것저것 많이 시켜보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초점을 아이의 흥미에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
저자는 부모가 모든 뒤치다꺼리를 해주는 건 아니라고 했다. 아이가 스스로 자기 상황을 통제하는 그런 힘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축구선수 손흥민 씨의 아버지인데 외골수 같고 고집이 강해보이지만 결코 틀린 얘기를 하지 않는 거 같았다. 저자는 아버지이기도 하고 축구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자기가 흐트러지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 자녀나 제자들이 보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했다는 말인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아버지도 집이 어려웠다고 한다.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기 때문이다.
손웅정 씨는 어릴 때부터 상당히 열심히 축구에 매진한 사람이었다. 축구를 하기 위해서 몸의 피지컬, 컨디션을 최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늘 집중했다고 한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무던히 노력을 했을 것이라 예상이 된다. 저자는 어느 분야든 갑자기 확 뜨는 그런 스타는 없다고 했다.
손웅정의 저서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를 읽고 난 뒤, 저는 깊은 반성과 동시에 큰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축구나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철학서 같았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인생 철학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답은 바로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전에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