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상하고 서툴러도 한 입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는,
너와 나를 이어 주는 마법 같은 레시피탐 청소년 문학 스물다섯 번째 작품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가 출간되었다. 도시락과 먹방 등 음식을 소재로 청소년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 온 범유진 작가의 세 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로, 이번 작품에서 작가가...
TV를 켜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은 새벽부 터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하지만 아픈가족의 치료비도 내기 힘든 현실 속에서 눈물을 짓습니다. 어 떻게 저렇게 살수 있을까? 너무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현실 속 에서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지금 힘들고 미래가 보이지 않지만 그들이 힘을 낼 수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약속이나 한 듯이 입을 모아 말합니다. ‘가족이 있으니 힘을 낼 수 있다.’ 현실의 다른 한 켠에는 가족들이 있는 집을 뛰쳐나와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돌봐줄이 없는 그들은 하루하루 먹고 자는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