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주보고 있는 식당인데도 한 곳은 밀려드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아가며 기다린다. 그걸 바라보는 맞은 편 식당의 주인은 속이 타들어간다. 장사가 안 되는 이유를 그 주인만 모른다. 손님들도 다 알건만 정작 식당 주인만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김현수는 식당 주인만 모른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통찰력 없이 식당을 하는 것은 낙하산 없이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외식업소의 경영은 인사이트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하나하나 사례들을 통해서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동안 식당에 관련된 책들과는 뭔가 다른 내용들이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가 말해주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저자는 수많은 식당들에게 인사이트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지고 변화를 시켜주는 일을 하고 있고, 매주 수많은 식당들을 방문하면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식당 수는 누구나 피부로 느낄 만큼 적정선을 훨씬 넘어섰다. 그런데 그 숱한 식당 가운데 인사이트 경영을 하는 식당은 아주 극소수이다. 뒤집어 말하면 조금만 인사이트 능력을 키워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뜻이다. 책에서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오지만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