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부 못하게 만드는 엄마일까? 엄마라면 한번 스스로 자문해 볼 일이다! 공부 안한다고 잔소리하기 전에 아이 두뇌 성향부터 살펴라! 교육심리학의 석학 앨버트 밴두라는 ‘습관은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더 빨리 학습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자녀의 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자는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끔찍이 아끼지만 아이가 공부를 순순히 하지 않고 거스를 때는 화가 치밀어 오르는 점을 언급하였다. 많은 부모들이 이런 상황에 빠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보다 교육비용이 적은 것도 아닌데 아이의 성적이 제자리일 때 많은 부모들이 초조해 한다고 한다.
저자는 아이의 성향을 먼저 잘 파악해야 한다고 하였다. 자식을 잘 키우는데는 요령, 순서도 없지만 기본 바탕이 있다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 뇌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며 좌뇌형, 우뇌형을 언급하는데 나는 이런 분류를 상당히 싫어한다. 지금까지 많은 자녀 교육 관련 책을 읽었지만 많은 책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우뇌형이 예술을 잘하고 좌뇌형이 공부를 잘한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어느 쪽 뇌가 발달했느냐에 따라서 성적, 사회성, 성격, 적성까지 결정된다고 하였다. 이건 과학적으로 완전히 검증되지도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