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로나 이후 교육의 뉴노멀을 준비하라 -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는 교육전문가인 김지영 박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좀 더 ‘시급하게’ 신경을 써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담았다.
1장과 2장에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변했다. 이제 이 말이 식상할 정도로 우리는 비정상이 정상이 된 사회로 2년을 넘게 살아왔다. 즉, 우리는 뉴노멀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는 급진적이었다. 한국 사회에서 첨예한 대립이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이라는 영역은 거대한 돌덩이 같았다. 아주 작은 변화들을 조금씩 조금씩 아주 신중하게 바꾸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는 이러한 거대한 돌덩이가 쩍 하고 갈라지게 만든 것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