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벨 훅스, 애드리언 리치, 사라 아메드 등 우리 시대 페미니스트들이 가장 중요한 영감의 원천으로 꼽는 오드리 로드의 가장 결정적인 산문들을 모아 놓은 에세이집이다. 1970, 80년대 백인 주류 페미니즘과 흑인 민권운동에 맞서,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시인으로서 강렬한 비판의 언어들을 쏟아냈던 오드리...
"시스터 아웃사이더"는 오드리 로드의 소설로, 현대사회의 이기주의와 소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아리아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아리아나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여성으로서, 이기적이고 표면적인 가치에 집착하는 현대 사회에서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찾기 위해 투쟁합니다. 소설은 아리아나의 내면 성장과 사회적인 변화를 그려내면서, 독자에게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고찰을 유발합니다.
"시스터 아웃사이더"는 매우 생생하고 감동적인 문장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드리 로드는 아리아나의 감정과 내면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독자가 공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 소설은 사회적인 소외와 이기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우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수업 중 흑인 페미니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오드리 로드의 '시스터 아웃사이더'를 꼭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고등학교 영미문학 수업 시간 더들리 랜달의 시 ‘Ballad of Birmingham’를 읽은 후, 흑인 문학에 관심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그웬돌린 브룩스와 토니 모리슨 등 흑인 여성의 작품이 인상적이었다. 흑인 여성의 경험은 백인 여성과도, 흑인 남성과도 다르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기 때문이다. 흑인 페미니즘의 고전인 ‘시스터 아웃사이더’를 통해 이러한 느낌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언어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