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사회에서 복지는 왜 필요하며
어떤 성격의 복지국가를 지향해야 하는가오랜 시간 주요 사회문제와 관련된 사회정책 이슈를 연구해온 사회정책연구회가 기획 집필한 ‘복지국가 쟁점 시리즈’ 첫 편, 복지국가로의 전환기에 놓여 있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복지 쟁점과 그 대안을 논하다.
1,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 세계는 초기 자본주의의 한계를 접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했으며 그 중 한 형태로 복지국가가 탄생했으며, 이와 함께 복지에 관한 논쟁은 여전하다.
좌우익의 이념 대립이 첨예한 우리나라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도 이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다.
대표적인 예로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 투표, 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 그리고 최근의 재난지원금 논란 등 이 있다.
2011년 보수 세력은 일부 계층에게만 무상급식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진보 세력은 모든 중학생까지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자는 주장이 대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