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마터면 누워서 넷플릭스만 보다가 인생이 끝날 뻔했다?“잘하지 못해도 괜찮아!일단 시작하면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마법이 펼쳐진다!”★★★ 아마존...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그만하기로, 이번 생은 처음답게 초보자처럼 살아보기로! 분홍색 토끼 티셔츠를 입은 여자아이와 체스 대회에 나가고...
나는 어릴적부터 새로운 것들을 좋아했다.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고, 새로운 장소를 가보고, 새로운 게 나오면 뭐든지 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나이가 듦에 따라 익숙한 것들이 좋아졌다. 아니 편해졌다. 그래서인지 같은 출근길을 이용하고, 비슷한 음식을 먹고,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책 제목이 너무 맘에 들었다. ‘일단 해보기의 기술’이라니 내 마음속의 불을 지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독을 했다.
우선 책은 매우 만족스럽다. 내가 겪은 것처럼 저자도 딸을 통해 이런 생각을 했다. 딸에게 체스를 가르쳐주다가 아이들에게는 무엇이든 알려주려고 하고 가르쳐 주려고 한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 배움은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