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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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정운
독후감
10
책소개 이 책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21세기북스)는 그림과 사진, 심리학적·사회문화적 통찰이 총망라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도서로, 전방위적 행보를 보여온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예술가적 면모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첫 책이다. 지난 4년간 축적해온 내면의 사유와 성찰이...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어떻게 책을 이렇게 쓰나 싶었다. 내가 무지하여 하나도 이해하지 못 하였고, 작가가 전하고 싶어 하는 고독의 의미는 가끔 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야한 농담에 의해 가려졌다. 단 한 글자도 자의로 읽지 않았으며, 글자 무더기를 읽는 동안 나는 단 한 번도 즐겁지 않았다. 노력으로 빚어진 책에 대고 이렇게나 악평을 쏟는 것은 인터넷 기사에 악성댓글을 다는 여느 이용자와 다름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모를 것이 작가의 화법이 책을 완성시키는 데 들인 노력을 다 재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0.10.26| 2 페이지| 1,000원| 조회(79)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2016년 10월 12일 다독다톡을 통해서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를 읽었습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무언가 무거운 느낌을 주는 제목에 외로움을 다루는 주제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작가의 가벼움과 위트에 그런 분위기의 책이 아니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어려운 용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용어는 글의 뒤에 따로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줘서 독자에 대한 배려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심리학책을 읽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내가 한번쯤 생각하고 느꼈던 측면의 주제가 책안의 내용으로써 다뤄질 때인 것 같습니다.
    독후감/창작| 2019.06.23| 1 페이지| 1,000원| 조회(65)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외로움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외로움이란 존재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난 이 생각에 정말 반대다. 인간이 왜 외로워야 하는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은 만천하가 아는 사실이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동물에게 외로우라 하니 이게 무슨 망발인가. 동물은 상처가 생기면 나을 때까지 꼼짝하지 않고 상처가 자연치료될 동안 외로운 시간을 가지고 치유가 돼야 돌아다닌다고 한다. 이러한 예시로 사람에게 외로움이 치유라니? 정말 어이없는 소리다. 아프면 병원을 가라! 사람(의사)을 만나라 그리고 외로울 시간에 친구를 만나서 행복 하라. 짧은 삶인데 왜 가끔 외로우라 하는지 모르겠다. 결국 노인이 되었을 때 외로울 시간은 많을텐데... 또 여기서 타인의 관심을 통해 내면의 깊은 상처를 잊기위 해 페이스북 좋아요 트위터 리트윗을 한다고들 한다. 정답이다. 인간이란 동물은 다른 사람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많은 치유가 된다고 한다. 병원 정신과에서 상담을 해주고 주변에 상담사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나는 작가에게 외로움과 휴식은 다르다고 말해주고싶다.
    독후감/창작| 2017.05.16| 3 페이지| 1,000원| 조회(93)
  • [서평]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서평]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1. 계속 공부 ‘누가 뭐래도 네 갈 길을 가라’는 말이 있었다. 1990년대 초 절에서 속세로 나온 '박일문' 작가가 쓴 책의 에필로그에 그 문장이 있었다. 단테의 말이라고 했다. 가슴에 박았다. 그 말에 감동한 나는 그 책을 몇 권 사서 친구들에게 나누었다(당시는 그런 게 유행이었다). 입대하기 전의 일이었다. 입대해서는 심적 고생이 있었지만 몇 개월 지나니 적응이 되었다. 인간은 진화의 산물이라 환경에 적응하는 유전자가 유독 발전되어 있다. 짬이 안 될 때는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일이 좋았다. 국방일보를 마음껏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군대는 획일이 생명이다. 그런 공간에서 느끼는 고독을 느끼게 되면 뭔가 사고를 칠 여지가 생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배후공간’이 그런 셈이다. 김정운은 교도소는 범죄에 대한 징벌로 배후공간을 박탈한다는 멋진 ‘아포리즘’을 선보인다. 김정운 교수는 독일에서 13년을 생활했다. 이 책을 쓸 당시는 일본에서 4년동안 그림을 그렸다.
    독후감/창작| 2016.03.18| 3 페이지| 1,000원| 조회(104)
  • 독후감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
    독후감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
    1. 들어가며 작년 초 김정운의『에디톨로지』를 아주 인상깊게 읽었는데 올해 초에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를 통해 그의 책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외로워야 한다’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 김정운이 한국에서의 꽤 성공적인 커리어를 잠시 멈추고 자기가 진정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일본에서 생활할 때의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힘겹게 교수직에 자리에 오르고 난 후 지인들의 만류를 떨치고 교수란 자리를 내려놓고 일본에서 혼자 살아가며 느낀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저자의 다소 투박하고 거친 말투 속에 담긴 위트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겠지만 저자가 일본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외로움'이였던 것 같다. 그런데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각자의 마음 한 켠에 외로움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지금 당면한 고단함을 뒤로 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막상 지인도 가족도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버리면 쉽게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니까 일상의 번잡함은 반갑지 않지만 적막한 고요함이나 외로움도 번잡함 못지 않게 싫은 것이 사람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외로움을 많이 느끼라고 한다. 아니 이 외로움을 오히려 즐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철저한 고독을 통해 타인을 향한 자신의 시선을 거두고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고 조언한다. 외로움을 금기하고 터부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어쩌면 우리는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매일 체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SNS에 끊임없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자랑질하고 추천을 받지 못하면 초초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누구든지 일정한 출구전략이 필요한데 이 책의 저자는 그 돌파구로서 그림과 사색, 그리고 고독으로 치유했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6.01.19| 5 페이지| 2,000원| 조회(176)
  • 독후감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서감상문)
    독후감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서감상문)
    <노는 만큼 성공한다>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등 저자인 김정운 교수의 이 전 책들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신간을 망설임 없이 선택해서 읽었다. 재미있는 제목만큼 내용도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지루함 없이 읽었었다. 이번 책은 요즘 인기있는 트렌드인 '혼자 보내기'와 '이기적 주체가 되기' 등에 관한 것이다. 요즘 베스트셀러를 보면 타인과 얽매인 삶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아 성찰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다. 또한 미움받을 용기 등 이기적 주체가 되어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걸 강조한다. 이 책도 제목처럼 지난 4년 간 일본에서 혼자 보낸 시간을 통해 깨닫고 얻은 바를 책을 펴냈다. 사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갖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라는 큰 주제는 여타 책들과 차이는 없으나 그 풀어가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었고 저자의 독특한 입담이 잘 녹여져 있었다. 일본에 그림 배우러 간 이야기가 전제이다 보니, 전작에 비해 그림, 사진이 많았다
    독후감/창작| 2016.01.12| 2 페이지| 1,500원| 조회(119)
  • 독서감상문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독서감상문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이 책을 접하고 난 후 세 번을 놀랬다. 먼저, 저자가 김정운 교수라는 사실에 놀랐다. 두 번째는 저자가 최근 4년 동안 일본 유학을 했었다는 사실이다. 세 번째는 모든 관계를 끊고 혼자서 그림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러 갔다는 사실에 놀랐다. 한 동안 방송에서 안 나오길래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일본에 혼자 유학가서 그림 배웠다니 놀랍기도 하면서 내심 부러웠다. 이 책은 그의 전작들과 달리 글보다는 그림과 사진을 통해 저자의 생각을 전달한다. 그가 일본에서 배운 그림들은 아직 비록 배우는 단계라곤 하지만 각각 매력이 있었다. 저자의 심리상태 혹은 심리학적 분석을 그림에 담아내려한 느낌이다. 일상을 사진에 담은 모습들에선 여유와 유머가 느껴졌다. 평소 개성있고 유머스러운 말투과 글솜씨는 에세이식 형식의 이번 책에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물론 마냥 에세이식은 아니다. 오랜 심리학 연구가답게 혼자 보내는 것에 대해 전문가다운 분석과 통찰을 곁들였다. 저자는 ‘삶의 게슈탈트’, 즉 삶
    독후감/창작| 2016.01.12| 2 페이지| 1,500원| 조회(125)
  • 독서감상문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저자 김정운)
    독서감상문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독후감) (저자 김정운)
    한 해를 마무리할 때 보통 정신없이 달린 한 해라고 표현한다. 그 정신없음에는 누군가와 보냈거나 일을 했거나 등 타인 혹은 직업과의 관계 속의 행위만을 의미한다. 혼자만의 시간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혼자만의 시간은 패배가 아니라 승리를 위한 충전시간이다. 공백이 아니라 채움을 위한 여백이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앞만 보고 가는 항해에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다. 바쁜 것도 좋지만 저자의 조언대로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할 필요가 있다. “바쁠수록 마음은 공허해진다.”는 말에 격한 공감을 한다. 바쁘면 힘든 것도 잊게 된다고들 한다. 그러나 바쁨이 멈추면 외로움과 허무함이 주체없이 밀려 오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훈련이 평소 되어 있지 않으면 악영향으로서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혼자가 되어 보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보이게 되는 역설이 생긴다.
    독후감/창작| 2016.01.09| 3 페이지| 2,000원| 조회(222)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들어가면서 인간은 외로움을 잘 느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홀로 있을 때 연약하기에 과거부터 무리를 지어 살아온 것에서 그 이유기 기인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과거에 비해 과학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인간들의 삶은 크게 변화되고, 윤택해 졌지만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들에게 과거보다 훨씬 더한 외로움을 느끼게 만들기도 했다. IT 기술의 발달로 현실세계보다는 사이버세계에서 살아 가기도 하고, 만연한 경쟁은 왕따 같은 사회 문제를 야기 시키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어째서일까? 그 이유가 궁금하다. # 책의 내용 성공한 사람일수록 ‘비정상’ 외로움을 피해 관계로 도피하는가? 더 외로워야 덜 외로워진다! 우리는 너무 바쁘게들 삽니다. 그렇게 사는 게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착각입니다. 바쁠수록 마음은 공허해집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외로운 존재’임을 깨닫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외로움은 그저 견디는 겁니다
    독후감/창작| 2016.01.07| 3 페이지| 1,000원| 조회(120)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독후감 감상문 서평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독후감 감상문 서평
    최근까지도 문화심리학자로서 에디톨로지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학 관련서적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자가 국내에 계신 줄 알았다. 2012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살겠다는 생각에 따라,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2015년 관련 전문대학을 졸업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 김정운이 지난 4년의 일본 생활을 끝내고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만 오십 세라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일본이라는 낯선 땅에서 과감하게 도전을 하며 느끼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사실 내가 가지고 있는 저자에 대한 이미지는 약간의 가벼움을 자신의 전문지식과 결합하여 대중이 좋아할 만한 글을 쓰는 사람 정도였다. 그래서 저자의 선택은 예상 밖이었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까닭에 이전 작품보다 더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에, 더 진지하게 저자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5.12.28| 2 페이지| 2,000원| 조회(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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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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