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권·평화·통일운동뿐 아니라 ‘즉문즉설’을 통한 대중들의 인생 멘토로도 유명한 법륜 스님과 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기자가 2011년 가을과 겨울, 3개월 동안 나눈 심층 대담을 기록해 정리한 것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다시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통일로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을...
새로운 100년은 오연호 기자가 묻는 질문에 법륜 스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연호 기자는 <오마이뉴스>의 대표기자로, <오마이뉴스>는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선도하면서 세계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법륜 스님은 정토회를 설립해 민족의 미래에 대한 장기 전략을 연구하는 등 기아 질병 문맹퇴치와 생태환경운동, 인권 평화 통일 운동을 벌이고 있으시며 즉문즉설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가 되어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삶,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나누고 있다. ‘새로운 100년’ 외에도 ‘인간붓다’, ‘스님의 주례사’, ‘엄마 수업’, ‘힘내라 청춘’, ‘방황해도 괜찮아’ 등을 지으셨다. 이 책은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남한과 북한이 하나가 되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스님의 주례사’에 이어 법륜스님께서 쓰신 책을 한번 더 접하게 되었다. ‘새로운 100년’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스님께서 말씀해주시고 있는 책이다. 누구나 어렸을 때부터 통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고 생각도 해보았을 것이다. 어렸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같은 민족끼리 하루빨리 통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자라면서 남북통일에 대해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생각도 조금 바뀌게 되었다. 북한이 우리나라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면 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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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다.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라는 부제를 달은 새로운 100년이란 책은 법륜스님과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오연호 기자의 3개월 간의 대담을 글로 엮은 것으로 전체적으로 글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깊고 어렵지만, 이를 풀어나가는 형식이 대화형식이기 때문에, 또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내용이기 때문에 읽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통일이라는 어떻게 보면 민족의 숙제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하고, 어떠한 준비를 해야할까?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으로 그 해결책을 미리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오연호가 묻고 법륜스님이 답하다 새로운 100년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로 두분이 서로 1:1 즉문즉답으로 나누는 대화를 엮어 만든 책이다.
스승스님인 불심도문 스님으로부터 받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왜 그렇게 바쁘냐”는 질문에 크게 충격을 받으시면서 그 답을 찾기 위해, 출가를 결심하게 되셨다는 범륜스님 윗대 스승스님들께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시고 그들의 정신이나 이념을 이어 받아 앞으로의 100년을 내대보고 준비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법륜스님인데 미국과 소련의 개입으로 이루어진 남한과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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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은 법륜스님이 강의로 바쁜 와중에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에 대해 오연호 기자와 진솔하게 차근차근 대화를 나눈 이야기가 책으로 엮어서 출판한 책이다.
법륜스님의 뿌리는 불심도문스님으로 그 윗대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독립 운동가들로 대한독립을 위해 힘을 썼던 분들이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진행형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달리고 있는 상태다. 먼저 역사인식에 대해 고구려와 발해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시고 직접 현장으로 가서 우리나라 역사 교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역사인식이 바로 잡혀야 하고 왜 바로 잡혀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데 먼저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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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법륜스님의 인터뷰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통일의 필요성이나 중요성보다 역사라는 측면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는 관점을 갖고 있다. 군대에서도 통일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해봤지만 역사라는 측면에서 통일을 풀어내서 흥미로웠다. 뿐만 아니라 통일의병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통일 교육은 나름 재미도 있고 쉬웠기에 이런 접근이 쉬웠다고 본다.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나라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근래에는 역사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희석되었고 최근에는 조금이나마 다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 않나 싶다. 이런 최근 사회의 문제점으로써 보면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또한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는 과거의 자국독립을 외치던 그분들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런 의식을 심어주는데 의의가 있다.
군대에서 배우길 최근 통일을 위한 계획으로는 북한정부와 남한정부를 각각 설립하고 두 지도자들 간에 의견조절을 하면서 나라를 통치하는 방안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이 책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그저 통일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고대 한국사와 삼국시대에 관한 고찰, 고려와 발해와의 관계, 조선의 흥망성쇠 과정, 현재 분단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 이유 등을 역사의식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역사와 관련하여 통일을 설명한 점은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통일은 몰라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고 한 나라의 국민이라고 하면 자국의 역사 정도는 바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말과 글, 역사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작년의 상황을 예를 들자면 그것도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국사가 수능의 필수가 된 시점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위안부 관련 일본과 이상한 합의를 보기도 했다. 이런 걸 보면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갖춘 사람이 수장에 올라야 통일을 하게 되더라도 반동이 오지 않을 것 같다. 지금은 대통령도 바뀐 시점에서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통일에 대한 생각이 아직은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 정확하게는 어떻게 통일을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통일에 대한 고민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통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도 있었다. 남쪽의 경제도 어려운데 우리보다 낙후된 북한과 통일되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전을 생각해 보니 내 주변의 많은 일들이 분단, 그리고 북한과 관련 있음을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일정한 나이가 되고 신체 건강하면 모두 군대를 가야 하는데 우리 오빠도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또, 북한 통치자의 행동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면서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개성 공단에서는 현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금강산 관광을 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작년에는 연평도 사건, 천안함 사건이 일어나 남북관계가 상당히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 모든 것들의 근본적 배경이 바로 분단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