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하워드 가드너, 김용 총재 강력 추천 ★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하버드 의대 교수가 전하는 이 시대 돌봄의 의미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내를 10년간 헌신적으로 간병한 남편의 내밀한 기록이자 의료 전문가로서 현대 의학의 한계와 이 시대 돌봄의 의미를 묻는 사회적인 책. 오랫동안 돌봄의 가치를...
알츠하이머, 일명 치매라고 불리는 병은 굉장히 무섭다. 몸은 멀쩡하지만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이니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힘들고 고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사람들은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평생 함께한 배우자가 치매에 걸려, 간병을 해야 한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누구나 피하고 싶은 상황일 것이다.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치매에 걸린 아내를 10년 간병한 기록이자, ‘돌봄’의 가치를 나누는 책 <케어>을 통해 나는 치매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미래를 대비해보고자 했다. 저자 아서 크라인만은 정신의학과 의료인류학, 세계 보건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김용 총재가 그 제자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아내 조앤도 연구자였는데요, 50대 후반에 시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증상은 점점 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