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의 소망상자!
각박해진 현실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사랑을 소생시키기 위한 이외수의 바보같은 연애편지. 사랑을 받는 그릇의 크기를 늘리려면 사랑을 알아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처럼, 사랑을 하려면 메마른 가슴을 적시기 위해 연애편지를 써야 한다. 순진한 바보처럼 근 30년을...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를 소재로 한다. 사람답게 살 것과 책을 읽어야할 필요성이다.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은 소설, 산문 책을 포함한 대부분의 책들이 갖고 있는 핵심 기능이다.
저자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살아온, 즉 바보처럼 하나의 소망만 믿고 느꼈던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망에 대해서 1장 하늘보기, 2장 동물보기, 3장 식물보기, 4장 인간보기, 5장 빈손보기라는 5가지의 이야기로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세상의 누구의 소유도 아닌 하늘보기부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빈손보기까지 이 책의 내용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살핌으로서 각자에 숨겨져 있는 진실한 모습을 찾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