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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 (반양장)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저자: 울리히 벡
독후감: 5건

책소개 [머리말] 위험과 안전을 사회발전의 중심에 놓는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돌이켜 볼 수 있는 하나의 관점을 시사한다. <위험사회>가 제시하는 관점은 지금, 여기서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 근대화의 도정이 아무리 고난에 찬 것이었을지라도 어쨌든 한

10개

위험사회 서평 (서평 공모전 출품작)

Risk 개념을 처음 사회과학적으로 사용한 영국의 문화 인류학자 매리 더글러스는 “위험에 대한 예측은 과학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위험에 대한 예측과 논의는 도덕이나 문화가 아니라 객관적인 과학이며 근대 이전의 전통사회에도 존재하는 일반적 현상이자 위험인식의 넓은 의미로 여겼다. 이에 반해, 위험사회의 저자인 울리히 벡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잠재적 실재성에 초점을 두었다. 위험은 계산된 존재이기 때문에 실재론적으로 관찰할 수는 없으나, 발생 확률이 0보다 크기 때문에 실재한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핵, 생물학, 화학과 같은 현대 과학의 결과가 우리 삶에서 위험을 초래하였고 그 대표적인 사례가 2011년 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 원전사고이다. 또한 그는 위험을 아직 발생하지 않는 재앙이자 정치적으로 매우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후감/창작| 2021.07.31| 2 페이지| 2,000원| 조회(114)

독서 , 독서 감상문 , A+ , 학점 , 사회영역 , 위험사회 , 출품작 , 서평 공모전 , 글쓰기험
위험사회 (사회영역) 독서 감상문 (A+급 자료)

1. 위험이란 무엇인가? 지난 해 11월, 진도 5.4 지진이 포항을 강타했다. 포항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불안이 더욱 커졌다. ‘이제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말이 그제야 실감이 났다. 이렇듯 우리는 위험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위험의 정의는 무엇일까?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의하면 위험은 1621년 risque로 처음 불러졌고, 1655년부터 risk로 사용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은 이미 발생하여 손실이나 해를 가한 ‘실재’가 확인되는 위험과는 다른 차원이다. 다시 말해 ‘실재’위험에 대한 ‘예상’이며 재해 그 자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예견이나 예측도 함께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위험에 대한 예상을 과학 및 수학적 예측을 바탕으로 계산하여 보험 산업의 발달을 촉진시켰다.

독후감/창작| 2021.07.31| 4 페이지| 2,000원| 조회(68)

독서 , 독서 감상문 , A+ , 글쓰기 , 학점 , 사회영역 , 위험사회
위험사회

산업사회 이후로 현대사회는 과거와는 다른 위험들이 생겼다.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이러한 현대사회를 위험사회라고 칭했는데, 사회의 유지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위험이 발생하고 이를 감수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렇게 산업사회와 현대사회를 구분한 것은 현대사회의 위험이 근대성의 실패가 아닌 성공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합리적 이성에 따른 선택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삶이 풍요로워졌지만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위험요인들이 출현하였다.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도시화, 산업화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인류는 대량생산과 소비가 가능해져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었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이전과는 다른 위험을 야기하였다. 중화학공업이 발달하면서 대기, 수질, 해양 등 각종 자원이 오염되기도 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쳐 환경위험이 심화되었다.

독후감/창작| 2019.02.10| 4 페이지| 1,500원| 조회(293)

독후감 , 레포트 , 서평 , 안전 , 화재 , 소방 , 문화사회학 , 위험사회 , 울리히 벡 , 제천 화재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위험사회의 첫인상은 내게 고전적으로 보이다 못 해 다소 고리타분하고 진부하게 느껴졌다. 이런 첫 인상을 갖게 된 데에는 이 책의 부제목인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라는 구절 때문이었다. 지금은 2016년인데 과연 1986년도에 쓰인 이 책이 제시한 새로운 근대성이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나 이것은 나의 무지에서 비롯된 오만함이었다. 86년에 쓰인 이 고전적인 책은 놀랍게도 현재 발생되고 있는 위기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해결책을 심도 있게 시사해주었다. 여기서 말하는 위기는 환경파괴와 잘못된 개인주의화로 인해 발생되는 불평등이며, 그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해결책이란 근대적인 성찰을 말한다. 그러나 책을 읽는 내내 환경오염과 극심한 개인주의화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현사회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웠다. 21세기의 현사회가 오히려 20세기에 쓰인 미래상을 다 담고 있지 못 하고 있다. 현사회가 울리히 벡이 주장한 내용의 흐름을 쫒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정말 위험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현 시대가 낳은 불안을 극복하고 미래를 지혜롭게 계획하기 위해서 이 책의 내용을 필히 자신만의 언어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통찰은 이 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난 뒤에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중 략> 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 스모그 등,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자연 파괴의 영향력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든다. 그리고 영향력이 가해지는 과정은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구가 변질된 것 이상으로 안타깝다. 왜냐하면 몇몇 사람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빌미로 미래에 닥치게 될 위험을 자신들의 실리에 맞게 조작해서 예상함으로써, 결국 인간이 직접 나서서 환경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언론만 봐도 정부와 연합하여 특정 사고의 원인을 은폐하고 사실과 다르게 보도함으로써 위험을 밝히지 않을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7.02.09| 7 페이지| 3,000원| 조회(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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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는 20세기 말에 유럽인이 쓴 사회분석들 중에서 이미 가장 영향력 있는 저서에 속한다. 기존의 사회분석들이 날로 발전해 가는 기술과 문명을 찬양하며 유토피아적 진화주의와 같은 시각으로 임했다면, 울리히 벡은 그러한 시각들과는 달리 더 어두운 차원을, 특히 과학과 지식에 할당된 구성적 역할에 집중하면서 지금 인류의 발전을 보았다. 벡에게 있어서 지금 우리들이 이룩한 과학이나 산업의 발전은 한 묶음으로 엮인 위험들과 위해들이며, 이는 우리가 이전에 단 한 번도 직면해 본적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위난들은 더 이상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갖지 않으며 즉 그 영향은 후세에게도 미치게 된다. 울리히 벡이 주장하는 위험사회의 ‘위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제 그 위험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것을 넘어 전 지구적인 것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초기의 근대성과는 달리 아무도 위험사회의 위해들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점으로 대표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5.12.23| 2 페이지| 1,000원| 조회(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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