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잘 읽고 잘 쓰는 습관을 길러주는 베껴쓰기 훈련법!베껴쓰기가 어떻게 글을 잘 쓰게 하는가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베껴쓰기는 글의 맛을 살리고 글이 전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며 제대로 된 글의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이나 최근 화제의 웹툰으로 선풍적인...
칼럼니스트 활동을 하면서,
정말 닮고 싶은 글을 쓰는 형에게 어떻게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냐고 물어봤다.
신문도 읽고 책도 읽는데, 내 글은 도저히 고급스러워 보이지가 않는다고 했더니 형의 대답은 간단했다.
필사.
좋아하는 글, 배우고 싶은 칼럼을 정해
그 사람의 글을 꾸준히 필사하라는 것이었다.
거창하게 말해야 필사지 결국 베껴쓰기인데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걸까?
글을 반복해서 읽거나, 천천히 베껴쓰다보면 호흡이나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한 자료로는 저자가 말하듯 신문에 나오는 칼럼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의 저자 송숙희는 아이디어바이러스의 대표로서, 말과 글을 다루며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돕는 커뮤니케이션 코치이다.
베껴쓰기, 필사라고도 한다.
저자가 돈이 되는 글쓰기를 하며 글과 얽혀 살고 있는데, 처음 시작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베껴쓰기를 설명한다.
카이스트에서 강의를 하며 학생들에게 베껴쓰기를 권해왔는데, 그 중 한 학생이 이를 통해 인문 소양을 키워 인문학도를 제치고 미국 정치재단 인턴이 되었다는 낭보를 듣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