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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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웅현
독후감
42
책소개 b"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돼야 한다"/b 『책은 도끼다』는 창의력의 전장인 광고계에서 인문학적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온 저자의 아이디어의 원천을 소개하는 책으로, 저자는 그것이 바로 '책'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사고와 태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책읽기를 하라는 것.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봄으로써 '보는 눈'을 가지게 되고 사고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러한 책읽기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졌음을 이야기한다.
  • 책은 도끼다 도서감상문
    책은 도끼다 도서감상문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1904년 1월, 카프카 [저자의 말] [변신] 중에서 힘 있게 휘두른 도끼 자국은 선명한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린다면 그 흔적 위에는 새로운 싹이 나와 전에는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예민함이 생기게 된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인 박웅현 씨는 카프카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이 지금까지 읽은 책은 나의 도끼였다는 문장으로 책의 첫 장을 시작한다. 이후 자신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가들 김훈, 알랭 드 보통, 카프카, 고은 등의 책들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감을 주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독서와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기를 원하였다 사람들에게 책을 읽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묻는다면 열에 여덟은 아마 읽고 싶은데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아 읽지 못하다고 답할 것이다. 이 말인즉슨, 시간이 남아야 독서를 하지 남지 않는다면 굳이 읽지 않는다는 얘기일 텐데, 그만큼 살아가는 데 있어 독서가 필수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5.01.19| 5 페이지| 1,000원| 조회(10)
  • 책은 도끼다 독후감
    책은 도끼다 독후감
    박웅현이 쓴 책 제목이 눈길을 끈다.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데 책이 도끼처럼 작용할 수 있다는 표현이 묘하게 와닿는다. 광고인이자 창의성에 목말라하는 사람이 쓴 글이라서 더 그렇다. 한편으로는 다른 이들이 이미 많이 읽고 공감한 메시지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곱씹어볼 만하다고 느낀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느낀 것은 다소 차분하고 자상한 어조였다. 그가 광고라는 치열한 현장에서 활동해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 열기가 문장 사이사이에 배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과 조금 달랐다. 오히려 진지하게 책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주변에 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의 시선이 담겨 있었다. 수많은 책 제목이 등장하고, 거기서 인용된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기억에 오래 남는 문장들을 수집해두었다는 듯, 하나씩 꺼내 보여주는 형식이었다. 책을 읽다 보면, 그가 광고 현장에서 쌓아온 통합적인 시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독자들에게 특정 분야의 책만 권하지 않는다. 사회과학이나 인문 분야, 문학작품, 고전 등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언급한다. 그가 수많은 분야를 넘나들며 책에서 무언가를 발견해온 이유는, 특정한 지식을 갖추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인 듯하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체감하는 감정이나 질문, 그리고 상상력을 뒷받침해줄 소재를 찾아 헤매듯이 책을 읽어온 모습이 선명하게 전달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많은 책을 읽으라는 말만 늘어놓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사랑한 문장들과 그 문장들이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 편안하게 전달하려는 듯 보였다. 텍스트 자체의 개념을 분석하기보다, 문장을 만나는 순간 내면이 조금이라도 변했다는 사실을 소중하게 기록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페이지를 펼쳐봐도 새로운 언급이 제시된다. “이 문장은 나에게 이렇게 다가왔다” 하는 식이다. 그것이 읽는 사람에게도 일종의 자극이 된다.
    독후감/창작| 2025.01.12| 13 페이지| 1,000원| 조회(6)
  • 박웅현 책은 도끼다 독후감
    박웅현 책은 도끼다 독후감
    정말 멋드러진 문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감동도 받았는데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풍요롭거나 빈곤하거나 갈린다고 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고전에 대한 설명도 깔끔하고 좋았다. 나는 사실 고전에 대한 설명을 접하기 위해 이 책을 봤다. 책을 통해서 스스로 벽을 깰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울림은 있으나 실천이 어렵다. 책을 많이 읽어도 어떤 뾰족한 눈이 트인다고 해야 할지 그런 경험을 하는 건 쉬운 게 아니다. 괜히 책을 좋아하고 탐독하는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내면을 바꿀 수 있는 건 독서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믿긴 한다. 관점이 트일 수는 있다. 고전 같은 걸 봐도 당연히 내가 생각 못했던 철학, 사상이 즐비하므로 그걸 탐독하고 엿보는 것만 해도 내 생각이 넓어지는 좋은 경험이다.
    독후감/창작| 2024.08.27| 1 페이지| 1,000원| 조회(77)
  • 책은 도끼다-박웅현-독후감
    책은 도끼다-박웅현-독후감
    ‘책은 도끼다’는 박웅현이라는 광고인이자 인문학자인 저자가 독서 후 느낀 점 을 쓴 책이다. 8 총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여러 권의 책들 이 소개된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두 번째 챕터에서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세 번째 챕터에서는 고은의 <순간의 꽃>, 네 번째 챕터에서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김훈의 <자전거 여행>, 여섯 번째 챕터에서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일곱 번째 챕터에서는 최인훈의 < >, 광장 여덟 번째 챕터에서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소개된다. 각각의 책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서로 연관성이 있어 보인 다 .
    독후감/창작| 2023.04.26| 2 페이지| 2,000원| 조회(61)
  •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책은 깊게 읽어야 제 맛을 알 수 있다.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책은 깊게 읽어야 제 맛을 알 수 있다.
    가. 깊게 읽기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 드는 생각과는 달리 매우 정감이 간다. 책 제목은 시퍼렇게 날이 서 있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책을 읽고 나서도 그 책이 내 가슴에 깊이 박히지 않는다면 그저 시간만 낭비한 꼴이 아닐까 싶다. 나의 독서는 제멋대로다. 어떤 때는 아주 천천히 음미하며 읽다가도 또 어떤 때는 그저 봄바람에 옷깃 스치듯 깊은 생각 없이 책장을 넘기기도 한다. 그런데 박웅현의 책읽기는 그 책속에서 진국을 우려내고 있는 듯해서 묘한 여운이 남는다. 그의 책읽기는 깊게 읽기다. 나. 시작은 울림이다. 박웅현은 맨 먼저 이철수의 책을 이야기 거리로 끄집어 들었다. 짧은 시 같은 그의 이야기가 판화와 더불어 있으니 가슴 깊숙한 곳으로 그의 이야기가 빨려 들어왔던 모양이다. 이철수의 이야기는 스님의 참선을 연상케 한다. 그 책을 보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그건 박웅현의 탁월한 이야기 솜씨 때문일 것이다. 두 번째 그가 꺼내든 책은 최인훈의 ‘광장’이었다. 박웅현은 ‘광장’을 시처럼 쓴 소설이라고 평한다. 그리고는 내용 중에 깊이 울림을 준 문장을 꺼내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독후감/창작| 2023.04.26| 7 페이지| 2,000원| 조회(99)
  • 독후감_책은도끼다_저자 박웅현
    독후감_책은도끼다_저자 박웅현
    언제부터 인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디지털 정보다. 코로나 19가 불러온 언텍트 시대에도 사람들은 큰 불편함을 못 느꼈다. 이미 언텍트 시대를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디지털 기술의 발달 때문이었다. 디지털혁명은 우리에게서 익숙한 많은 것을 빼앗아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종이에 활자를 찍은 책이다. 책은 인류 문명을 급속도로 발전시킨 장본인이며, 인간을 인간 되게 한 가장 큰 힘이었다. 광고홍보를 공부하고, 이 일을 평생 하려는 내게 사실 책은 따분한 분야였다.
    독후감/창작| 2023.02.28| 3 페이지| 3,000원| 조회(58)
  • 책은 도끼다 독후감 서평
    책은 도끼다 독후감 서평
    너무 유명한 책이라 내가 굳이 서평을 써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서평을 쓸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는 판단이 든다. 또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책은 그만큼 수요가 많아서 서평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22.09.20| 2 페이지| 1,000원| 조회(86)
  • [A+ 독후감, 초깔끔] 책은 도끼다(박웅현 지음)
    [A+ 독후감, 초깔끔] 책은 도끼다(박웅현 지음)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프란츠 카프카라는 작가가 한 말이다. 또한, 이 구절이 저자 박웅현이 『책은 도끼다』라는 제목을 쓰게 된 배경이다. 『책은 도끼다』라는 제목부터 저자는 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독자 나름으로 유추하게 한다. 책이란 나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 내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는 것이다. 삼국지의 관우의 목을 벤 명장 여몽이 한 말 중, '선비는 삼일이 지나면 올려다 볼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독후감/창작| 2022.07.11| 2 페이지| 1,000원| 조회(86)
  • 책은 도끼다 독후감
    책은 도끼다 독후감
    얼마전 연수원에서 기획력 향상 교육을 받은 적이있다. 이때의 내 고민은 일을 하는 데 있어 어떻게하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잘 된 계획서를 만들 수 있을까 였다. 우연히 산책길에 만난 지인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던 차에 내게 권해준 책한권...인문학 강독서 “책은 도끼다”였다. 이 책을 다 읽을 무렵 책을 권해준 지인은 기획력은 곧 창의력이나 감성이라고 생각을 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공무원 조직에서 나름 감성이 풍부해서 일을 하는 데 불편(심지어 보도자료 등을 쓸때도 수필쓰 듯 할때가 많다)을 겪는 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아주 만족스럽고 감동적인 책은 아니었다.
    독후감/창작| 2022.05.09| 3 페이지| 1,500원| 조회(66)
  • 책은 도끼다 - 독후감
    책은 도끼다 - 독후감
    성인 10명 중 3명 정도는 일 년에 단 한 권의 책을 읽지 않았다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그 3명중 4번째 정도가 나 일것이라 생각했다. 1년에 한권 이상은 읽지만, 그리 많이 읽지 않는사람 좋은 책 한 권은 한 사람의 가치관을 바꿔놓고, 삶의 방향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독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도전해야하는 과제라고 생각하고있는 본인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독후감/창작| 2022.03.17| 2 페이지| 1,000원| 조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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