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기에 더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격까지 폭락했고, 이러한 상황 변화는 결국 태양광 시장의 축소로 이어지게 되면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빅데이터와 통계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REC 가격을 예측해 건전한 태양광 발전 생태계 유지...
2012년 RPS제도가 시행된 후, 태양광 사업은 많은 변화를 거쳤다. 2017년까지 태양광 사업은 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 누후 준비의 대안으로 여겨졌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지난2년 동안 태양광 사업은 임야 가중치0.7% 하향조정, 태양광 발전에 관련된 개발 및 분양 관련된 각종 사기 사건등 희망적인 단어보다는 부적적인 단어로 채워졌다. 최근 지자체의 태양광발전에 대한 조례 강화, 한전 계통연계 선로의 부적, 지역주민의 민원제기 등으로 인해 신규 태양광 사업 개발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격 폭락으로 태양광사업은 이제 계륵과 간은 존재가 되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항후(REC) 가격을 예측하여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생태계 유지 조건과 태양광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태양광발전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은 한전 계통한계가격 SMP와 공급인증서 REC 가격의 이원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최초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100%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여 1차 SMP 수익을 올리게 되는데, 이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전력수급계약인 PPA를 통해서 진행이 되는 것이므로 SMP 수익은 태양광발전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보장이 된다.
한편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한 전기의 용량 만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발급 받는 공급인증서 REC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를 가지고 있는 국내의 대형 발전사에 판매하여 2차 수익을 올리게 되는데, REC 역시 현물시장 또는 계약시장에서의 거래가 가능하므로 판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의 경우 한국형 FIT 정책을 통해 20년 고정가격계약을 적극 활용하여 SMP 및 REC 가격의 유동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