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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논어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

저자: 최종엽
독후감: 9건

책소개 『오십에 읽는 논어』는 오십의 흔들리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과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논어의 지혜를 담았다. 말과 지혜에 머물지 않고 오십이 자신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공하는 바, 이를테면 “가까이 있는 사람은 기뻐하고 먼 곳의 사람은 찾아오게 하는 것”이...

10개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오십에 읽는 논어"를 통해 저자가 공자의 말과 삶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발견하고, 오십의 나이에 일관된 길을 걸어왔다는 공자의 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오십이 되면 우리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볼 수밖에 없는데, 공자가 말한대로 일관된 길을 걸어왔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혹은 그렇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것이 괜찮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아직은 인생의 하프타임이고, 인생 후반전에 "일관된 길을 걸어왔다"는 말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공자의 삶을 살펴보면 그 역시 사십에는 의혹이 없었고, 오십에 천명을 알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오십이 넘어서야 비로소 정치 일선에 나서고 육십 중반까지 이룬 것이 없이 이국을 떠돌아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4.03.07| 3 페이지| 2,000원| 조회(66)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쓴 편지를 보면 재물 하나가지고 막 싸우고 이런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나왔는데 달관한 것 같았다. 섭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관해 물을 때 공자는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정치라고 하였다. 너무 도덕 교과서 같은 말이다. 저자는 오십이 넘으면 돈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돈이 있으면 편하기야 하지만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부부가 화목하면 가화만사성이고 돈보다 우선 화목한 집안,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돈 때문에 싸우는 일이 많아 고달프다.

독후감/창작| 2023.07.29| 1 페이지| 1,000원| 조회(155)

독후감 , 논어 , 맹자 , 고전 , 공자 , 서평 , 리뷰 , 오십에 읽는 논어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공자의 논어에서 우리 삶에 도움이 될 만한 구절을 골라 삶과 연결된 이야기로 재해석한 책이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들이 각자의 키워드로 엮여 오권 전체를 이루는 책이다. 50세가 된 당신에게 찾아온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에 좋은 공자님의 말씀, 나와 내 삶을 성찰하는 데 필요한 말씀,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를 붙잡을 말씀, 용기를 내어 내 삶을 한 단계 성숙한 삶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말씀 등이 담겨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가끔 배우고 익힐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은 공자가 내 마음을 들여다보듯 현재의 나를 관통하는 유명한 구절이다. 공자가 스스로 배우는 것을 즐겼을 뿐만 아니라 배우는 과정에서 얻은 기쁨의 감정과 배움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포착한 공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2.12.23| 2 페이지| 1,500원| 조회(135)

독후감 , 감상문 , 독서감상문 ,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A+]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고전작품들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전작품을 집필한 사람들은 우리와 살았던 시대가 다르다. 시대가 다르다는 것은, 문화, 언어, 환경, 배경 등등 대다수가 다르다는 뜻이다. 이는 우리와 그들이 느끼고 경험하는 것에 차이가 있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시대도 다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도 다를 텐데 어째서 아직까지 칭송받는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전작품을 하나 선택했고 쭉 읽어나갔다. 근데, 처음 선택했던 책은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 이해를 하기 힘들었고 재미도 없었다. 좀 더 쉬운 책을 찾아야했다. 그렇게 선택한게 ‘오십에 읽는 논어’였다. 공자의 말씀을 작가가 시대에 맞게 해석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다는 평가도 많았다. 실제로 책을 살짝 봤을 때도 이전에 읽던 고전들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좀 더 직관적이고 쉬웠다. 그렇게 책을 쭉 읽을 수 있었다. 책을 다 읽었을 때쯤, 왜 고전작품이 사랑받는지 알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2.12.13| 4 페이지| 1,000원| 조회(167)

논어 , 공자 , 논어 독후감 , 오십에 읽는 논어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저자-최종엽

①가려진 나의 길을 찾아야 할 때 이 책의 제목은 <오십에 읽는 논어>이다. 필자는 아직 오십 대가 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일독하기로 결심했다. 누군가가 “너 50대 아닌데 왜 읽어?”라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50대 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50대 되고 나서 읽으면 늦지 않겠어?”이다. 물론, 책 제목대로 50세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전혀 없지만, 인생 선배들의 후회와 성찰을 미리 배워보고 싶었다. <논어>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노나라에서 활동하던 철학자 공자의 생전의 언행을 관찰한 제자들의 기록물이다.

독후감/창작| 2022.12.10| 4 페이지| 1,000원| 조회(134)

독후감 , 철학 , 논어 , 공자 , 지천명 , 오십대 , 오십에읽는논어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의 말씀을 엮어서 펴낸 책인 논어는 2,500년 전부터 동양 고전 중에서 으뜸을 차지하는 책이다. 혹자는 논어에 대한 책이 무려 3천권이 넘는다고도 한다. 비단 중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대단하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도 논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무엇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판단의 기준역할을 하고 많은 사람에게 인생을 다잡아주는 역할을 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논어를 읽고 어떤 일을 추구해야 겠다거나 통찰력을 얻는다고 한다. 그러나 논어를 실제 읽어 보면 쉬운 글은 좀 알겠는데 어려운 글이나 현대인으로서 좀 와닿지 않는 글은 어떤 해석을 해야 할지 궁금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이 현대인에게 어떻게 해석하면 좋은지 좋은 힌트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50대에 논어를 읽고 많은 통찰력을 얻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서도 붓글씨로 썼다고 하는 논어 <위령공편>의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가까이에 근심이 있다(人無遠慮必有近憂)”는 내용일 것이다. 안중근 의사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오는 글귀라 그리도 잘 썼으리라 짐작한다. 저자 이야기로는 2,500년 전부터 목표와 꿈과 비전을 지니고 살아야 그나마 하루하루의 어려움을 겪어 낼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수 천년전의 사람들이나 지금의 현대인들이나 생각하는 것에는 거의 비슷한 것 같다. 그렇다면 수 천년 전의 사람들이 고민했던 바를 어떻게 하면 마음 수양을 통해 풀어갈 수 있을까에 대해 공자도 많은 고민을 했고 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이다. 그런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담은 것이 논어라고 생각한다. 뒷부분에 나오는 글에 보면 저자가 어떻게 논어를 접했는지 계기를 이야기 해준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40대 중반에 자의반 타의반 중간에 나와서 약간의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았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22.10.03| 7 페이지| 2,500원| 조회(179)

독후감 , 오십에 읽는 논어 ,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오십에 읽는 논어'를 읽고

내년이면 나의 나이는 50입니다. 독서의 연륜이 깊어지면 꼭 읽어보리하는 마음을 가지고 미루어 두었던 ‘논어’를 읽기 전에 예습과 같이 나이로 인한 이해가 쉽고 공감이 가능할 것 같은 ‘오십에 읽는 논어’를 읽게 되었습니다. 내 손이 닿아야지 먹고, 씻고, 잠들 수 있었던 아이들이 성장해나가면서 나에게 시간이라는 것이 남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아침에 일어나 직장에 출근하고 퇴근하면 저녁시간이 오롯이 남아지게 되어 공허하다 더 나아가 우울하다라는 감정이 생겨납니다. 이래서 이 나이에는 우울증이라는 병이 생기기도 하나봅니다. 쉼 없이 달렸던 인생에서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오십의 시기에 공감하고 또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을 공자의 말 논어에서 찾아내고 견주어 이해를 도와주는 해설서와도 같습니다. 이 책은 첫째, 공허한 오십에게 공자가 하는 말. 둘째,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보는 법. 셋째,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아 주는 힘. 넷째, 인생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 다섯째, 논어는 어떻게 나를 일으켜 세우는가로 총 5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강에서는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을 시작으로 춘추시대와 현재 그리고 나이 50인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공자는 사십을 불혹, 오십을 지천명이라 칭하였는데 현대사회의 수명을 고려하여 나이에 0.8을 곱해 2500년 전과 비교하여 현대에는 63세에서 74세까지가 지천명을 이룰 나이라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어 나의 마음을 안심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2.04.14| 5 페이지| 1,000원| 조회(129)

논어 , 공자 , 열정 , 오십 , 공허 , 지천명 , 꾸준함 , 즐기는자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및 리뷰

공자의 논어는 사람들의 삶이나 인생을 가장 많이 바꿔주는 지침서 일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사회생활에서 잘하는 법이 담겨있다. 저자가 말하는 7가지 유형에 대해서는 어릴 때 일수록 빨리 고쳐야 하며,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사람을 바꾸는 건 정말 쉽지 않고 이러한 명언 때문에 바뀌는 건 더더욱 어렵다 그래서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만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못 고치면 그 사람의 인생은 보마나마다. 7가지 유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 하겠다. 전부다 공감가는 부분이다. 유형1.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을 들춰내는 사람 유형2. 낮은 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끊임없이 비방하는 사람. 유형3. 용감하지만 예의가 없는 사람 유형4. 용감하고 과감하지만 융통성이 없는 사람. 유형5. 편견을 내세우면서 지혜롭다고 하는 사람.

독후감/창작| 2022.02.27| 4 페이지| 2,500원| 조회(172)

논어 , 공자 , 베스트셀러 , 50에 읽는 논어 , 40대 미움받지 않는 법
A+ 서평 오십에 읽는 논어를 읽고 나서

인생의 절반 토록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 먼저 도착해 여유가 생기면, 하고 싶은 걸 하고 더 많이 쉬며 더 즐거운 삶을 영위할 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십이 되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먼 것 같다고 느낀 사십을 지나 오십이 되니, 지나온 길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문득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 시기가 오는 것이다. 가정과 회사, 가정에선 부모와 자식, 회사에선 사장과 직원 사이에 껴 중심을 잡기 힘들어 흔들리는 오십. 여전히 사람에 치이며 세상에 휘둘린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 잡으려 앞만 보고 달려오다 인생 후반전을 눈앞에 둔 하프타임에 도달했다.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쓸쓸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사람들은 메타버스 NFT 가상화폐를 이야기 하는데 이것이 뭔지개념도 잘 모를 때가 많다. 그야말로 오십에 문득 공허한 마음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누군가는 오십을 이렇게 말한다. 오십의 중년기는 이전 삶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라. 이 무렵이면 은퇴나 실직이 남 이야기가 아님을 체감한다. 이후 재기의 가능성이 적다는 것도 느낀다. 부모와 이혼할 수도 없고 아버지를 포기할 수도 없어, 가족은 당혹스런 존재가 되기 쉽다.

독후감/창작| 2021.12.02| 12 페이지| 8,900원| 조회(180)

논어 , 맹자 , 공자 , 춘추시대 , 제자백가 , 유교 , 노자 , 학이편 , 오십에 읽는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