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말 그대로 플라스틱 쓰레기만 남아 온 지구를 점령하기 전에 우리는 지금 여기서 멈춰야 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플라스틱이라는 물질의 A부터 Z까지 완전히 해부하는 동시에, ‘플라스틱 사회’를 유지시키는 시스템까지 신랄하게 분석한다. 탄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금 우리 생활에서 꼭...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릇, 비닐봉지, 포장재 등 많은 것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런 플라스틱이 인간과 환경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자주 들어서 알고 있었다.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담아 주는 검은 비닐봉지도 잘 썪지 않아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 그러한 것인지 구체적인 이유는 알지 못했다. 그런데 <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라는 책을 읽으면서 확실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올바른 대처방법도 조금은 알게 되었다. 책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플라스틱이 왜 나쁜 소재인지,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알게 되어 뿌듯했다. 플라스틱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가볍고 질기고 새지 않는데다 저렴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