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25명의 손꼽히는 과학자들의 사려 깊은 도전적인 글,말하자면 지적 모험을 모은 것이다.그들은 모두 자기분야에서 책과 글을 통해 대중과 의사 소통을 해온 사람들이다,제1부에서는 '이런적으로'미래를 탐구한다.우주론의 발전,수학에서 '가상 비현실'의 이용,복잡성 이론의 새로운 방향,'살아...
이 책은 전체적으로 과학의 발전의 관점에서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였다. 콕 집어 50년 정도의 미래를 내다보는데, 미래예측은 누구나 말로서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무슨 이유로 어떤 과학 기술이 발명되어 어떠한 미래가 전개되어 질지를 예측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책에 자신의 예상을 내 놓은 과학자들은 자신의 과학적 안목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어느 정도의 책임감을 갖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편집자는 그 점을 고려하여 이론적으로 살펴보기도 하면서 동시에 현실적으로 판단한다. ‘자연의 미래, 우주의 미래’에서는 일곱 가지 질문을 먼저 던지고 있다. 열거하면 1) 원자핵을 유지시키는 강력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가 2) 방사성 붕괴를 일으키는 약력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가 3) 정상 우주론이 맞을까, 아니면 대폭발 이론이 맞을까 4) 양성자와 중성자는 내부 구조를 갖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