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웹소설 쓰기와 웹소설 작가의 모든 것!여러 가지 직업의 창을 통해 신나는 삶을 보여주는 「푸른들녘 미래탐색」 제4권 『웹소설 작가되기: 마음을 낚는 이야기꾼』.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의 양효진 작가와 《기화, 왕의 기생들》의 정연주 작가의 책으로, 웹소설 쓰기, 웹소설 작가에 대해 알려준다....
웹툰은 일종의 무언극으로도 볼 수 있다. 대사의 비중이 경미하다. 논 버벌(nonverbal)은 난타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글로벌하게 확장할 수 있다. 한국의 웹툰은 미래가 분명히 있다.
웹소설은 어떨까? 매문하기 위한 소일거리로써의 웹소설 말이다. 이것도 통할까? 웹소설은 우선 장르가 분명하다. 시장 분화가 되어 있다는 말이다. 이미 준비된 고객들을 향해 꽂는 화살이다. 그러니 대중적인 소설보다는 시장성이 있다.
웹 소설의 글로벌화가 가능할까? 한국어로 표기된 이야기의 국제성이 있을까? 하는 질문이다.
통상 콘텐츠에 대한 지원은 사운드와 동영상에 국한된다. 모바일 시대라 하여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경로로 소비자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텐츠의 기초는 텍스트라고 생각한다.
한국 웹 소설의 세계화에 대해서는 '싸이'의 예를 들면 어떨까 싶다. 주지하다 시피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조회수 24억뷰를 기록했다. 2위는 '저스틴 비버'의 17억뷰다. 중요한 것은 싸이의 노래가 영어가 아니라 한국말이었다는 점이다. 싸이의 성공사례는 한국말과 글이 국제적으로도 통할 수 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