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4살 공장 여공에서 연 매출 20억 가게 사장이 되기까지벼랑 끝에서 새 삶을 시작한 안겸지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4살 때 공장 여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남들보다 20년 뒤진 삶을 살았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예전에는 정주영, 이병철, 마쓰시타 고노스케, 이나모리 가즈오, 혼다 소이치로, 손정의, 잭 웰치 등, 누구나 알만한 그런 기업가들의 성공 스토리를 즐겨 읽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 좀 더 현실적인 롤 모델을 찾고 자극을 받기 위해, 가끔 서민갑부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서민갑부를 수 십 억의 재산과 억 대 이상의 연 소득을 가진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이 책의 저자인 안겸지는 전형적인 서민갑부로 부를 만하다.
그녀의 말을 빌리면 남들보다 20년 늦게 시작해 현재는 매출 20억 원의 외식업체 대표가 되었다. 그녀는 문명의 혜택이라고는 없는 궁벽한 산골에서 자라 14살 때부터 여공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후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와 지방의 2년제 대학을 졸업했지만, 흔히 말하는 스펙이라는 것은 저자에게는 없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자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