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과 우주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명리의 정석 『명리 명강』. 교수, 역술인, 학생, 주부, 종교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로부터 “명리학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낸 책”, “집중해서 읽기만 하면 그 원리가 저절로 이해되어 명리학이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 자신의 운명을 읽고 삶의 혜안을 갖게...
명리학을 공부하는 몇 년 동안, 궁통보감, 적천수, 자평진전 같은 고전을 제외하고 최근에 나온 명리학 책은 정말 수도 없이 찾아 읽은 것 같다. 보통 명리학 책의 구성을 보면, 사주에 대한 정의, 음양오행론, 십성, 합충형파, 십이운성, 대세운, 실관 등의 순서를 따르는데, 이 저자는 내가 이미 이해하여 머릿 속에 정리해두고 있는 여러 개념들을 '아 이렇게도 정리할 수도 있겠구나' 싶을 만큼 자기 관점으로 잘 설명했더라. 학자의 자세로, 본인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명리학을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신 듯 했다. 내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모른다고 인정하는 저자의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