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부는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한다!작은 정부가 답이다『왜 정부는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가』. 미국《폭스뉴스》앵커이자《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 존 스토셀이 사람들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정부의 정책이 최선책이라고 믿어버리는 직관이 잘못된 것이고, 그 속에는 우리가 깜짝 놀랄 현실의...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엄청난 착각 속에 빠져 산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의 오류와 진실에 대해 말해준다. 경제학과의 여러 수업들을 들으면서 나는 정부의 역할, 또한 정부의 크기에 대한 장단점을 익히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이기에, 정부가 늘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근로조건을 위한 제도를 구축해주기를 바라며, 그런 것들을 해결해주는 정부가 좋은 정부라 믿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를 하는 것이 큰 정부를 바라는 것을 의미하며, 정부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신인 것처럼 무의식중에 생각하는 것이고, 이는 곧 사회주의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를 모르고 이러한 정부의 역할을 요구했던 것이 나의 어마어마한 착각이었음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