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 괭이부리말. 돈을 벌어온다며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부모, 학교의 무관심 등으로 가정과 사회 모두에게서 소외된 이 마을 아이들은 본드 흡입과 폭력으로 탈출구를 찾기도 하지만,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다독거리며 의젓하게 성장해나간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권할...
허영심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 자기 혼자만 잘났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있어야 큰일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조금씩은 못하는 것이 있고 이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기 때문에 혼자 이루어낸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만약 그런 일이 있어도 생각하여 보면 분명 누군가가 도와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도 보지 못하고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어도 정말 가족처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