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교수님의 추천으로 받아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현재 단지 설계와 도시설계에 대해 배우는 상황에서 흥미가 가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도시는 너무 큰 개념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되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접근하는 데 있어 감이 쉽게 잡히지 않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300페이지 내외의 책 한 권으로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도시 공간에 대해 이해하는 데 있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선 이 책의 목차를 보면 1. 옥외공간의 삶 2. 계획의 전제조건 3. 집중시킬 것인가 분산 시킬 것인가 :도시 및 부지 계획 4. 걷기 위한 공간. 머무름을 위한 장소 : 세부계획으로 크게 4가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옥외공간의 삶에서는 옥외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여러 가지 조건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중 하나가 물질적인 환경이다.
이 물리적 환경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 물리적 조건들은 크게 필수적 활동, 선택적 활동, 사회적 활동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