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데이비드 브룩스의 『인간의 품격』은 바로 그런 문제의식에 출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을 ‘뒤틀린 목재’로 보는 전통이 있었다고 말한다. 누구나 결함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결함 있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투쟁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전통에서는 겸손과...
인간이 고귀하다는 발상, 개념은 인권이 확립된 근대 때 특히 많이 생긴 개념이라고 보는데 저자는 인간 자체가 원래 뒤틀린 목재이며 자신이 갖고 있는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는 그런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나도 이 부분에 심히 공감을 했다. 그리고 노력을 하고 부족한 것을 메우며 자신이 부족한 존재라는 걸 인식하면서 자신의 인격을 닦아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1. 인간의 품격 책 소개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데이비스 브룩스의 “인간의 품격”에서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며 외적인 것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과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대해 비판을 하고있으며 무엇이 한 개인을 행복과 성취의 길로 이끄는지 다시 생각하게끔 하며 우리 자신과 사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책이다.
2. 책 핵심내용 요약
이 책은 ‘삶이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투쟁이다’라는 말로 시작하여 10개의 챕터, 8명의 인물을 소개하면서 각각의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 8명의 인물은 누구나 우아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 인물들은 다들 최소 한가지의 결점은 가지고 있었다. 이들이 나중에 품격을 갖춘 사람이 되어 우아하게 살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준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변화하였고 그 변화는 전체의 변화로 이어지는 힘이 되었다. 이를 통해 작가는 결점이 있는 사람도 품격이 있어질 수 있으며 나 혼자, 나 먼저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준다. 작가는 또한 리틀미에서 빅미, 겸손의 미덕에서 자기 과잉의 시대로 변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인격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하고 있다. 이타심, 자기희생과 같은 단어를 묘사할 때가 아니라 투지, 탄력성, 끈기와 같은 세속성 성공 확률을 높이는 특성과 관련되어 쓰인다. 이에 인격이란 현대사회의 성공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성공은 외적인 무언가를 뜻한다. 예를 들어 부 같은 것 말이다. 성공을 이루지 못하면 심하게 실패한 인간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성공은 부가 아닌 성장이라는 주제로서 각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인격은 내적 투쟁 과정에서 길러진다. 성공의 사례에 오르는 외적인 드라마 보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투쟁하는 내적 투쟁이 더 중요함을 말해준다. 즉, 자신만의 약한 부분을 이겨냄으로써 인격을 닦는다고 말이다. 성공은 나의 결점을 의식한다는 것에서 시작된다.
1. 인간의 품격 책소개
작가 겸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가 저술한 “인간의 품격”은 무엇이 한 개인을 행복과 성취의 길로 이끄는지와 한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것을 권장하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데이비드 브룩스의 주장은 우리 자신과 사회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게 만들었으며, 교육계와 정치계 등 사회 다방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바 있다.
2. 인간의 품격 내용요약
어쩌면 이 책의 내용을 보면 기독교적 색채가 조금 짙은 책으로 오해할 소지도 있고, 미국서적의 특성으로 보이는 성경 속 용어가 많이 담겨있다.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9명의 명사들이 고난과 좌절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내적 성과를 달성해낸 과정을 설명해 나가면서 현대의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 저자 특유의 필체로 섬세하게 표현해 나가는데 겸양, 절제, 과묵, 중용, 존중, 자기수양에 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깨어지기 쉽고 무자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자기제어력이 필요했다. 단 한번의 실수만으로도 재앙을 낳을 수 있고, 추락을 완충시켜줄 사회적 안전망이거의 없는 시대에, 다시 말해 죽음, 결핍, 질병, 배반 등이 어느 때라도 참담하게 밀어 닥칠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하는 시대에 인격과 자기제어는 가장 중요한 필수조건이었다.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한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풍요로운 내적 삶을 영위하고 싶다. 더 나은 인격을 소유하고 싶다. 겸손, 절제, 과목, 중용, 존중, 온화함의 덕목들을 갖추는 것이 인기가 없는 이 시대에 오히려 이러한 덕목을 갖추는 것이 좀 더 의미 있는 삶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반기를 드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기고백으로 글을 연다. “나는 얄팍한 성향을 타고났다. 현재 일종의 전문가이자 칼럼니스트로 일하면서, 자기애에 빠진 떠버리가 되어 내 생각들을 마구 쏟아내는 일로 돈을 번다. 그 생각들에 대해 내가 실제로 느끼는 것보다 더 자신감 있는 척하고, 실제보다 더 영리한 척하고, 실제보다 더 권위 있는 척하는 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격을 연마하는 길’이 궁금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지 오래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거의 없다. 돈만 있으면 명예와 권력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심지어 돈이 인격이고 품격인 세상이다. 가난하면서도 인격이 고매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 아니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그들을 인격자로 우리사회에서는 인정 안 해준다. 오히려 돈 많은 사람이 기부 한 번 해주면, 어느새 개념 있는 인격자로 대중들의 호감을 얻게 된다. 그래서 돈이 없는 성품이나 품격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저자인 데이비드 브룩스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글을 써왔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덕분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남부럽지 않게 살 만큼 충분히 부를 축적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과거를 되돌아보고 인격 혹은 품격을 강조하는 책을 썼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물론 인생에서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
훌륭한 사람들은 태어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나는 처음부터 비범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철저하게 자신의 피나는 노력 끝에 성공한 위인도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영웅으로 태어나기보다는 수많은 역경을 딛고 성장하며 다듬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인간의 인격은 어떨까? 성악설, 성선설과 같이 인격도 타고난 품성이 있느냐, 아니면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형성되며 다듬어나갈 수 있느냐에 따라 오늘날까지도 많은 철학자들 사이에서 첨예한 의견이 오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인간의 인격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가에 대해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칸트는 ‘인간은 뒤틀린 목재’라고 말했다. 때문에 모두가 결점을 갖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난을 겪고 성장해나가며 서서히 고쳐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예시 또한 마찬가지다. 스스로의 약점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쟁한 결과 성숙한 인격을 갖게 된 많은 이들의 사례가 소개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지 오래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거의 없다. 돈만 있으면 명예와 권력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심지어 돈이 인격이고 품격인 세상이다. 가난하면서도 인격이 고매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 아니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그들을 인격자로 우리사회에서는 인정 안 해준다. 오히려 돈 많은 사람이 기부 한 번 해주면, 어느새 개념 있는 인격자로 대중들의 호감을 얻게 된다. 그래서 돈이 없는 성품이나 품격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저자인 데이비드 브룩스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글을 써왔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덕분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남부럽지 않게 살 만큼 충분히 부를 축적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과거를 되돌아보고 인격 혹은 품격을 강조하는 책을 썼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물론 인생에서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