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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저자: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독후감: 16건

책소개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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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헤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독후감

인간이 과연 다정한 것 때문에 살아 남았나 이기적이라서 살아 남았나 하는 것은 사실 후자의 편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진화학적인 관점에서도 분명히 다른 종에 비해 더 월등하고 이기적으로 살았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오히려 현대사회가 너무 이기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이타적인 걸로 해결을 해야 한다고 했다.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 수많은 이해집단, 이익집단, 자기 성과만 과시하고 독점하는 거대 기업, 이런 것만 봐도 사회는 이기심을 바탕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거의 무방하다. ‘자기 가축화’에 대한 관점은 신선하다. 다만 인간은 사회에 길들여진 것이지 다른 인간에게 길들여지는 것은 가정에서 자랄 때뿐이라고 본다.

독후감/창작| 2024.09.05| 1 페이지| 1,000원| 조회(27)

인류 ,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독서 , 이기적 유전자 , 리뷰 , 다정함 , 브라이언 헤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과학 독서 독후감 감상문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책 소개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비인간화와 혐오가 넘치는 이 시대의 생존 전략은 다정함에 있음을 알려주는 책으로 진화의 승자는 최적자가 아닌 다정한 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저자 소개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저자는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입니다. [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 3개 소개 ] 첫 번째 인상 깊은 구절은 ‘ 유인원의 친척 가운데, 오직 보노보만이 우리를 괴롭혀온 치명적인 폭력성에서 벗어난 종이기 때문이다 ’ 입니다. 침팬지와 보노보의 특성을 비교해서 서술하였으며 침팬지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보노보는 서로를 죽이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폭력성에 벗어난 종임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다정한 동물로 찬양되고 있는 보노보가 서로를 죽이지 않는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침팬지는 살해를 저지를 수 있는 잔학성이 있다는 점에서 서로의 내용이 대비가 되어서 보노보라는 종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독후감/창작| 2024.09.04| 8 페이지| 3,000원| 조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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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브라이언 헤어 (독서모임 발제문)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책에 대한 소감 - 자기소개 2. 저자는 ‘적자생존’이 자연계의 생존 전략이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통념을 뒤엎고 ‘다정함’이 생존 무기라는 가설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다정함’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공존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다정함’의 정의, 우리는 어떻게 ‘다정함’을 행할 수 있을까요? - 생존에 필수 요소는 ‘친화력’이란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vs. 적자생존, 적자생존의 장점)

독후감/창작| 2024.05.17| 2 페이지| 2,500원| 조회(203)

독후감 , 독서토론 , 발제문 , 북클럽 , 독서모임 , 독서모임발제문
(A0)다정한 것이 살아나는다 - 브라이언 헤어_버네사 우즈 독후감, 서평, 느낀점

다 읽고 든 생각은 뭐랄까… 이 책은 참고한 문헌이 굉장히 많아서 그만큼 신뢰도는 있다고는 볼 수 있는데 결론이 없는 느낌이랄까? 책 제목이 곧 결론이다. 동물들은 가축화가 아닌 ‘자기가축화’를 통해서 진화해왔고 결국 그렇기 때문에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인간 또한 마찬가지다. 약육강식의 원칙대로 무조건 힘세고 덩치큰 동물이 이 세계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인간 또한 ‘자기가축화’ 과정을 통해 다정함으로, 이 세계에 가장 우세한 종으로서 살아남은 것이라고. 잘못된 오류에 대해서 짚어준 점은 좋았다. 보통 동물이 가축화가 되었다고 하면 사람이 동물을 끌어와서 길들였기 때문에 동물이 그렇게 된 것이라고 본다.

독후감/창작| 2024.05.14| 5 페이지| 2,000원| 조회(53)

느낀점 , 핵심내용 , 인상깊은구절
[정성가득! 독후감(자연/과학)]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이처럼 지구에 살아가는 스스로를 위험하게 할 만큼 놀라운 문명을 인간이라는 종이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협력을 가능하게 한 친화력 덕분이었다. 자기가축화를 통해 친화력을 진화시켜 이를 통해 무리를 만들어냈고, 이러한 무리를 통해 지식과 문화를 이어오며 놀라운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처럼 놀라운 성취를 달성한 인간이라는 종이 기후변화로 스스로가 생존의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지 못하는 것은 친화력과 함께 타인에 대한 비인간성 또한 진화하였기 때문이다. 나의 무리에 포함되지 않은 무리에 대한 비인간화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이미 살아남은 인류에게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4.01.01| 2 페이지| 1,500원| 조회(78)

독후감 , 인류학 , 진화 , 협력 , 소통 , 적자생존 , 인류생존 , 자기가축화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작가의 글을 읽고 다정함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과연 어떤 것이 나중에 살아남을지 모르겠지만 살아남는 것이 생존경쟁에서는 승자다. 동물 그리고 인간 사회에서 어떤 종은 소멸했고 또 어떤종은 살아남았다. 어떤 이유로 살아남았는지 잘 알지 못했다. 읽었어도 사실은 잘 모르겠다. 다정해서 살아남았다고 했다. 분노하고 싸우지 않아도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많이 들어 봤던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생존전략과는 차이가 있다. 책을 인용하자면 ‘적자’는 우두머리 지위를 차지할 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더럽고 잔인하고 짧은’ 인생으로 끝날 수도 있다. 다정함은 일련의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협력, 또는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행동으로 대략 정의할 수 있는데, 다정함이 자연에 그렇게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그 속성이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3.09.19| 3 페이지| 1,000원| 조회(104)

협력 , 마음이론 , 친화력 , 적자생존 , 자기가축화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독후감

처음에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인간에게 다정함이 필요하다곤 생각했지만 필수적이진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에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정함이 필요하다는 다정함이 인간에게 필수적으로 가져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정함이 살아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나에게 궁금증을 가져다주었다. 이 책의 저자는 진화인류학, 심리학, 신경과학 교수를 맡고 있다. 침팬지, 보노보 등을 비롯한 동물들을 연구하고 개의 인지능력을 기존과는 다른 시각으로 연구해서 흥미로운 결과를 얻어냈다. 가축화가 동물을 우둔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 생각이었기 때문에 사람 이외 동물에게서 인지적 유연성을 찾고자 하는 연구자들은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만 생존이 가능한 야생에 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독후감/창작| 2023.09.12| 2 페이지| 2,500원| 조회(173)

독후감 , 동물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윈의 진화론은 우수한 종이 살아남는다는 이론으로 우리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반박 불가의 이론이었다. 그의 이론은 지적 수준이 나 같이 형편없는 사람들에게는 현존하는 삼라만상은 모두 이 진화론으로 설명되었고,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리고 그의 진화론을 대표하는 말이 ‘적자생존’이다. 그런데 그런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한다. 다윈의 진화론은 우수한 종의 살아남음이 아니라 가장 열등한 종의 퇴출에 방점이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적자생존’이라는 살벌한 용어는 다윈이 고안한 표현도 아니라고 한다.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왜 그렇게 잘못 알고 있었을까? 적자생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교과서를 집필한 교과서 집필진 때문일까. 아니면, 그 잘못된 교과서를 무작정 학생들에게 주입시킨 생물교사 때문일까.

독후감/창작| 2023.02.22| 3 페이지| 2,000원| 조회(157)

비인간화 , 마음이론 , 다윈의진화론 , 적자생존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브라이언헤어 , 버네사우즈 , 다정한종 , 협력적의사소통능력 , 자기가축화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독후감- 교훈 및 나의 생각 포함

나는 그간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있었다. 생명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연구가 아닌 우생학이나 인종 간 차별을 이끌어낸 비열한 학문으로 치부한 것이다. 그 근거는 바로 ‘적자생존’이다. 그러나 알고 보니 ‘적자생존’이란 찰스 다윈이 만들어낸 말도 아니거니와 그가 주장하는 진화론의 핵심이론이 아니었다. 오히려 진화론을 받아들인 후대들이 개념을 잘못 받아들이고 확대한 것임을 뒤늦게 깨달았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 나서 다윈의 진화론을 향한 오해나 편견이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중 략 > 친화력이 최고의 생존 비결인 것이다. 뛰어난 지능이나 공격성, 신체적인 조건이 아닌 친화력이라는 자연선택 덕분에 오래토록 살아남게 되었으니 말이다. 인류와 가까운 유인원만 보더라도 먹이가 풍부한 덕에 서로 먹이를 나눠 먹고 높은 친화력을 보이는 보노보가 공격성이 높은 침팬지보다 더 많은 수의 자손을 남긴다. 반면 침팬지는 성체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이 싸움으로 알려져 있다. 책을 읽으면서 친화력이라는 특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생물학, 동물학의 관점에서 보면 타인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것, 서로 배려하는 것이 최고의 생존 비결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 사회는 경쟁에만 매달리며 서로에게 무관심하거나 차갑게 대하고 심지어는 공격도 서슴지 않는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도 어느 관점에서 보면 동물과 마찬가지이며 사회에 동떨어져서는 살 수 없고 혼자서도 살 수 없다. 그런데도 이런 것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저 혼자만 잘 살고자 무한 이기주의를 펼치는 사람이 너무 많기만 하다. 이대로라면 인류에게는 과연 미래가 존재할 수 있을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보노보의 교훈을 기억하며, 협력과 공존을 바탕으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하지 않을까.

독후감/창작| 2022.05.13| 5 페이지| 2,000원| 조회(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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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다시 이야기의 중심으로 돌아가서, 이 책을 읽는 내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요샛말이 머릿속 한 구석을 차지했다. 이 말이 진리라는 것을 절절히 깨달은 반면, 이 말을 인용할 때 덧붙이는 ‘그러니까 버텨’라는 말은 조금 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홀로 고독과 싸우며 버텨내는 것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살아남은 개체들을 살펴보니 다정함을 바탕으로 친교를 쌓아 협력을 이뤘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아마도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은 자가 ‘다정한’ 것이라고 바꿔야 하지 않을까.

독후감/창작| 2022.05.08| 2 페이지| 1,000원| 조회(170)

독후감 , 독서감상문 , 자연과학 , 생명과학 , 동물학 ,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 , 브라이언헤어 , 버네사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