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신을 학대함으로 스스로를 파괴하고 소멸되어갔던 삶
‘?알에 갇힌 나'에서 '현실과 잘 지내는 나'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20대 시절, 3차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이 되었고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생각이 왜곡되어 병원 침대에 누워 시체와 같이 젊은 날을 보냈다.
외롭고 죽을 것 같이 슬프고 공허한...
‘당신은 아파했던 만큼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는 한 정신의료사회복지사가 적은 수기로 자신의 정신질환에 걸려서 입원을 했던 이야기를 위주로 글을 진행하고 있다. 솔직한 느낌으로 글을 처음 접하였을 때 정신질환에 걸려서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한 저자가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직장에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다. 그저 정신질환에 걸렸던 그의 경험과 3번의 입원의 경험이 그 직업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글의 말미에서는 저자의 수많은 노력과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 그리고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돕기 위한 그의 마음이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하는 사람으로 이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다 읽은 후에 그의 전문성과 온전성에 대해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었다.
1) 저자의 레질리언스 요소
하지만 책에 내용 중에 나도 이러한 삶을 살았고 극복을 했으니 다른 사람의 등대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