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족 교수의 눈으로 바라본 중국문화 비평서. <중국에는 동창문화가 없다>, <중국에도 '명품족'이 있다?>, <비리에 매우 관대한 중국>, <한자어=중국어, 큰 오해다> 등 고전을 통해 알아보는 문화에서 현재 유행하는 신생어까지 이 책 한권으로 중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중국어권문화시간, 교수님은 우리에게 중국의 관련된 서적들을 소개 해 주셨는데 그 중 중국문화.com이란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한 조선족 교수님의 시각에서 바라본 중국문화 비판서이며, 단편적인 이슈들을 모아 정리되어져있고, 중국의 역사서부터 그들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성격, 최근 근황까지 흥미롭고 상세해서 읽기가 까다롭지 않겠다고 여겨져 이 책을 읽게 되었다. 6장, 7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많은 한국인들이 대부분 중국어와 한자어를 구분하지 못한다. 중국어를 배우지 않았다면 특히 구별을 할 수가 없다. 뉴스, 신문, 교과서 등 나오는 한자어나 중국어 책에서 보는 단어나 그게 그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중국어와 한자어는 다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같은 것이 있다면 글자 하나하나 내포하고 있는 뜻이다. 다른 것은 현재 중국에서 쓰는 한자에는 한자어에 없는, 즉 우리의 옥편에 없는 한자가 너무 많다. 그리고 우리 옥편에 없는 약자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