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구급감 사회 일본을 통해 본 한국의 미래, 경제파탄과 사회붕괴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현재의 인구감소 추세대로라면 일본의 절반, 896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한다는 연구 결과로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리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 저출산과 고령화, 그에 따른 인구감소는 서구와...
‘지방소멸’이란 무엇인가. ‘어느 방면의 땅’이라는 의미의 ‘지방’과 ‘사라져 없어짐’이라는 ‘소멸’의 사전적 의미 그대로라고 볼 수 있다. 책의 내용에서도 그러하듯이 일본의 현 사태는 대도시권으로의 인구이동으로 인해 지방의 인구감소 및 청장년층의 부재로 지방의 역할이 줄어들어 점점 소멸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 ‘마스다 히로야’는 인구이동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및 출산율의 증가를 위한 방안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해결책을 모색하여 제시한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빛 좋은 개살구”이며 허울뿐이라는 생각을 감출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하며, 지방의 인구유출로 인한 인구이동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금전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G7중 하나인 일본의 정부부채비율이 2008년 184.2%에서 2010년 210.6%, 2013년 239.3%로 증가하였다.
최근 우리나라는 수도권을 비롯한 특별자치시에 대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그 밖에 다른 평범한 지방들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고,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 계속 되어 질 것이라 예상되어 간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지방소멸이라는 큰 문제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마스다 히로야 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마스다 히로야라는 책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소개하자면, 한마디로 이 책은 젊은 인구가 대도시로 몰려 출산율의 저조함 현상이 계속되어 나라의 패망을 의미하는 책이다. 물론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를 뜻하기 떄문에 우리나라와 상관이 없다고 하겠지만, 우리나라도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저출산과 고령화, 이에 따른 인구감소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기 떄문에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사실 일본과 한국은 많은 부분에서 닮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