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정으로 뭉친 청년에서 성공한 스포츠 마케터가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을 숨김없이 풀어낸다. ≪나는 이렇게 스포츠 마케터가 되었다≫는 아직 길을 찾지 못한 예비 스포츠 마케터들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현직에 있는 스포츠 마케터들에게는 잊고 있었던 열정을 일깨우는 불씨가 될 것이다.
“스포츠 마케터라는 직업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 보면 감동을 주는 일과 일맥상통한다.” p.133
폭넓은 범주의 활동을 수행해야 되는 스포츠 마케터는 담당해야 되는 분야 역시 광활하기 때문에 비단, 수익 창출만을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낭패를 당할 지도 모른다. 본인 역시 미래의 꿈에 대해 한참을 고민할 때, 마인드맵 마냥 고민에 고민을 더해 늘여 놓기 바빴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 직업을 선택하면 성공한 스포츠 마케터처럼 엄청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하는 물질만능주의적 사고로 뒤덮였었다. 대부분이 그러하듯, 성공의 요건이 꿈의 실현보다 경제적 풍족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화가, 작가와 같이 돈벌이가 적고 성공 가능성이 다소 희박한 직종으로의 미래는 만류하지 않는가. 나 또한 이러한 고뇌에 휩싸여 고민이 더 길어졌던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