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를 사랑하는 연습조차 버겁게 느껴질 때. 애써 온 시간이 공허하게 느껴질 때.
그것으로 충분한 당신, 부디 날카로움에 움츠러들지 말길. 흔들리지 말길. 흔들리더라도 자책하지 말길.
당신이 걸어온 길, 당신이 서 있는 곳, 당신이 되고자 하는 것 모두,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니까.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소개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는 독보적인 에세이스트 정영욱 작가의 감성이 담겨 있는 에세이입니다.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저자인 정영욱 작가는 주식회사 부크럼의 대표로 부크럼 출판사와 여러 문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편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 3개 소개 ]
첫 번째 인상 깊은 구절은 ‘ 스스로를 응원함에는 그 어떤 이유도 명분도 필요 없는 것이니 ’ 입니다.
자신에게 좀 더 관대해지면서 스스로에게 아무 이유 없이 먼저 응원을 해줄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은 정여욱 작가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집필한 에세이로 70주 연속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읽게 된 계기는 개인적인 실패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친한 친구로부터 추천받았기 때문이다. 친구는 이 책이 내가 현재 겪고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친구의 말이 너무 잘 맞았고, 힘든 시기의 나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라는 제목은 인생의 복잡함과 불확실성을 다루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인생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승리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가도 뜬금없이 위태로운 날이 있다. 잘 붙잡고 있는 것 같다가도 마음이 벼랑 끝으로 추락하는 날이 있다. 잘 이어가고 있다가도 무언가 끊어질 것 같은 날이 있고, 잘 사랑하고 있다가도 혼자가 된 기분에 긴 새벽 외로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우린 이처럼 아무 일이 없더라도 문득, 부정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런 위기의 때가 오면 나는 마음속으로 마법의 주문을 걸어 본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라고. 그러니까, 잘잘잘. 뭐든 잘잘잘 될 거라고 말이다.
여기 있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전혀 다름없는 힘겨움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니. 하지만 힘들어도 기어코 무너지지는 않을 삶들이니.
다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 이 책, 펴내며 중에서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정도는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걱정이 있고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걱정과 두려움들은 당사자에게는 한없이 무겁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는 삶의 풍파 속에서 자주 흔들리고, 또 이를 견디면서 몹시 지쳐있다.
세상에는 나를 안다는 이유로 상처 주는 사람들이 많다. 양방향으로 전달되는 따듯한 언어는 점점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 이유 없이 상처를 주고받는 것처럼, 우리는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격려할 수도 있다. 당신을 잘 알든 잘 알지 못하든,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아줄 수 있다. 작가 정영욱은 이 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를 통해서 아무 일이 없어도 무너지기 일쑤인 우리의 삶이 있다면, 무너지고 있어도 아무 일 없는 듯 ‘잘 되고 있다.’ 말해 줄 수 있는 삶도 분명히 있다고 말하고 있는 듯 하다.
1. 들어가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한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건 분명 위로이다. 길어진 코로나 확산 시기에 모든 것이 맞물려 있다 보니 "괜찮아~ 잘 지내고 있어" 하면서도 실상은 그리 괜찮지 않은 것 같다. 내가 무엇에 화가 나는지, 무엇에 기분이 안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기분이 울적하다.
짧은 글이 조금씩 쌓여 마음이 점점 차분해지고, 나도 모르겠던 내 마음을 알아주니 울컥했다가, 이내 마음이 풀려 슬며시 미소 짓기도 하는 에세이를 읽는 시간. 오늘은 딱 그런 순간에 추천하고 싶은 특효약을 만났다. 에세이 베스트셀러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의 저자 정영욱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이다.
저자 정영욱의 이 신간은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나에게 건네는 치유와 위로의 에세이다. 제목부터 커다란 위로가 되고 희망적인 느낌을 불어 넣어준다. 평소 정영욱 작가의 에세이에 매료되어 유심히 보며 공감해왔던 터라 신간도 무척이나 큰 기대감을 가지고 들여다보게 되었다. 삶에 지쳐 상처받고 지쳐있는 사람들, 사랑하던 사람으로 부터 상처받아 눈물을 흘리는 사람 이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친 하루 끝에 침대 맡에 기대어 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했다. 글 하나하나가 나에게 위로를 준다. 점점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마음 한편 나를 위한 그리고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글들이 날카로웠던 마음을 유하게 만들어준다 마치 토닥여준다고 할까 손잡아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2. 당신, 참 빛난다. 참 아름답다
세상의 좋은 단어를 모두 빗대어도 모자랄 만큼의 당신이다. 당신, 참 빛난다. 참 아름답다. 마음이 오락가락하고 기운이 빠졌던 요즘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한 문장. “당신, 참 빛난다. 참 아름답다.”
내가 가장 빛이 나는 건 내가 먼저 알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알아채기 전에 먼저 알고 내 마음을 챙겨줄 것. 토닥토닥 내 마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않고 적당히 위로할 줄 아는 사람들이 타인에게도 관대함을 베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강해 보이지 않으면 언제든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받을까 노심초사하는 내 모습을 보며 나는 이 책에 적혀 있는 ‘오늘만큼은 강한척 하지 않아도 됩니다.’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았다. 그래서인지 무엇인가에 홀린 듯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현대인들은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에 휩쌓여 살아간다. 일을 하고 있지만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나 역시 그렇다.
오늘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건네는 치유와 위로의 말을 담은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글을 통해서 일면식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이런 용기와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통해 글의 위대한 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겠다. 누군가에게 삶에 지치고 고단하여 울고 있다면 이 책을 건네며 내가 느꼈던 따뜻한 감정들을 그 사람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을 정도로 치유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말 따스한 햇살 속에 있으면서 포근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이 책이 건네는 위로는 ‘화이팅!!!!!’ 하고 큰 소리로 외치는 위로가 아니라 나의 옆에서 등을 토닥이며 조용히 괜찮다고 속삭이는 듯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바쁜 일상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쉽게 상처받기도 하지만 그 상처를 충분히 돌보지 못하고 곪은 채 살아간다. 이런 우리의 곳곳에 남은 상처에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한 줄기를 건네 스스로를 다독이게 만드는 이 책을 읽고 큰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때로는 누군가가 이유 없이 건네는 작은 위로에도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제목에 끌렸고 작은 책자라 읽기 부담스럽지 않아서 읽게 되었다.
퇴근후 시간이 남아도 유투브나 넷플릭스를 보기 바빠서 읽으려고 한달에 한권씩 사기 시작한 책들이 쌓여만 있었다..
책을 읽는 것은 이제는 힘을 들여서 굉장한 각오라도 해야 읽게 되는 나이가 된건가 싶어 지기도 한다.....
첫 장부터 ‘역시 이 책 고르길 잘했어’ 라고 ...
내용 ..단어 하나 하나 친한 오빠,, 친한 언니가 일기를 쓰듯이... 아니면 옆에서 조곤조곤 넋두리 하듯이 얘기 하는 것 같았다..
이 구절이 맘에 들어 사진을 찍었고 다른 페이지는 제목이 좋아 프사용으로 써야지 하고..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