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내 국공기관과 유수 업체들의 기상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날씨를 우군으로 둠으로써 날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그를 통해 커다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에 실린 기업성공사례는 그 주장에 객관성을 더해주면서 성공적인 날씨경영에 대한 길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날씨가 지식경영의 핵심이라고 하였다. 호남지방에 엄청난 양의 눈이 온다던지 중부지방에 폭설이 올 때 이 때 큰 돈을 번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겨울용품 특수로 유통업체 마케터들이 미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매장 관리로 한 몫을 제대로 챙겼다고 한다.
사실 좀 충격적이긴 하다. 폭설 뉴스, 재난 뉴스를 접하면 피해만 생각하지 보통 이런 생각은 잘 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저자는 날씨를 잘만 이용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하였다. 가만 생각해보면 의류 산업은 상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긴 하다. 저자는 날씨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