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럽 각지의 미술관에서 수천 명을 감동시킨
5명의 도슨트가 생생하게 전하는 미술 이야기
현지 미술관에서 오래 활동한 도슨트들과 함께 서양 미술사를 빛낸 작품들을 만나는『90일 밤의 미술관(90 Nights' Museum)』. 90일 동안 집에서 유럽의 미술관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유럽에서 지식 가이드...
「90일 밤의 미술관」독후감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간 사람들이 머무는 기간 중에 꼭 방문하는 장소들 중 하나가 바로 미술관이다. 평소에 그림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일지라도 해외 도시에 자리를 잡고 있는 미술관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보려고 한다. 이러한 미술 작품들은 당시에 정치, 사회, 문화적 배경을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면서 자유로운 여행이 불가능해졌다. 전 세계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궁금하고 다시 감상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 『90일 밤의 미술관』은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의 미술관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5명의 도슨트가 모여 펴낸 책이기 때문이다. 5명의 도슨트는 독자들에게 그동안 너무나도 유명세를 떨쳤던 거장들의 작품들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작품들을 선별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미술에 대한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