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전 문학 속 내 삶을 받쳐 주는 28가지 사색”모든 가치가 무너지는 혼돈과 과도기의 시대불안한 내 인생의 길을 고전에 묻다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살면서 우리는 숱한 질문과 마주한다.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꿈꾸고 욕망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들이...
28개 고전문학 내용을 참고해 우리 삶에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우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겪은 고통과 시련을 자기 계발의 기회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해야 할 니체가 언급한 초인적인 모습을 가리키는 '나 자신으로의 길'을 말한다. 이어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를 언급하며 우리의 삶은 아름다운 여정이며, 진정한 여정은 오즈의 마법사의 등장인물들처럼 길을 걸어가는 과정이며, 문제의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언급한다.
여행, 행복의 시작
이 책은 행복을 지탱해주는 28가지 키워드를 언급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와 닿았던 부분이 여행이 아니었나싶다. 사실 내 삶의 가장 큰 낙이 무엇이었냐 한다면 단연코 여행이었다. 20대 후반에 처음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1년에 한 번씩을 꼭 해외로 나갔다. 여행을 가고 싶어서 5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기도 했다. 그만큼 여행은 내 삶의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은 그럴 수 없기에 더욱이 여행사진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여행을 언급했다. 여행이 우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탱하는 이유는 평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안감들을 치유해주기 때문이라 말한다. 굉장히 많이 공감했다. 일을 하다보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멘탈이 나갈 때가 많지 않나. 그럴 때 주말에 잠깐이라도 나가서 바람을 쐬고 오고 나면 다음 일주일을 버틸 힘이 생긴다.
이 책의 저자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언급하며 여행을 통해 얻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한다.